삼성과 LG가 내년 경제환경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내실위주의 경영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삼성은 내년 경제환경이 경제성장률 4.0%, 환율 1100원, 회사채 수익률 8.0% 등으로 올해에 비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경영계획을 수립토록 계열사에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은 지난달 말 각 계열사에 `경영효율에 입각해 경영계획을 수립하라'는 내용의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하달했다.
이에 따라 삼성 계열사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인원동결과 비용 10% 절감, 수익성이 낮고 미래 사업성이 불투명한 분야에 대해서는 분사 또는 매각을 추진하는 상시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삼성은 인재유치나 연구개발 투자, 미래 사업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중동사태, 미국 경기회복 불확실성 고조 등으로 내년 경기전망이 불투명한데다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경영 자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G도 이날 `2003년 사업계획 수립 관련자료'를 배포하면서 내년도 경영환경은 이라크전 장기화, 미국 경제의 이중침체, 국내 불안요인 등이 현실로 나타날 경우 성장률은 3~4%로 낮아지고 환율은 연평균 1160원 선이 예상되나 최근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1100~1220원 범위에서 사업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LG 관계자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기본방향은 내실위주의 경영 및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을 유지해 나가되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는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는 내년도에 화학부문과 전자부문의 주력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 연구개발 및 마케팅 인력, 글로벌사업 인재 등 핵심인재에 대한 확보는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백색가전·AV가전·2차전지·디스플레이 사업분야에서 중국기업의 위상이 강화되는 것에 대비해 첨단사업 및 고부가가치 사업분야에서의 중국기업에 대한 경쟁우위 유지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백용대기자>
삼성은 내년 경제환경이 경제성장률 4.0%, 환율 1100원, 회사채 수익률 8.0% 등으로 올해에 비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경영계획을 수립토록 계열사에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은 지난달 말 각 계열사에 `경영효율에 입각해 경영계획을 수립하라'는 내용의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하달했다.
이에 따라 삼성 계열사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인원동결과 비용 10% 절감, 수익성이 낮고 미래 사업성이 불투명한 분야에 대해서는 분사 또는 매각을 추진하는 상시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삼성은 인재유치나 연구개발 투자, 미래 사업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중동사태, 미국 경기회복 불확실성 고조 등으로 내년 경기전망이 불투명한데다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경영 자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G도 이날 `2003년 사업계획 수립 관련자료'를 배포하면서 내년도 경영환경은 이라크전 장기화, 미국 경제의 이중침체, 국내 불안요인 등이 현실로 나타날 경우 성장률은 3~4%로 낮아지고 환율은 연평균 1160원 선이 예상되나 최근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1100~1220원 범위에서 사업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LG 관계자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기본방향은 내실위주의 경영 및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을 유지해 나가되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는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는 내년도에 화학부문과 전자부문의 주력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 연구개발 및 마케팅 인력, 글로벌사업 인재 등 핵심인재에 대한 확보는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백색가전·AV가전·2차전지·디스플레이 사업분야에서 중국기업의 위상이 강화되는 것에 대비해 첨단사업 및 고부가가치 사업분야에서의 중국기업에 대한 경쟁우위 유지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백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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