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상공에서 발사되는 전파를 추적·감시하는 `위성전파감시센터'가 8일 경기도 이천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120억달러 규모의 세계 위성시장에서 우리나라는 향후 위성감시시스템 수출 등을 통해 30% 정도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영국·독일·일본에 이어 세계 다섯번째로 설립된 위성전파감시센터는 대지 1만5000평에 연건평 665평의 지상2층 건물로 위성 자동추적안테나 2기와 위성 전파측정·분석시스템 등 국내 기술로 만든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센터는 동경 55도~서경 160도 상공의 국내외 정지궤도 위성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등록한 대로 전파를 발사하는지 여부와 위성의 궤도위치 측정 및 위성중계기 불법사용 식별, 유해 간섭 전파원 탐사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아·태지역 상공에 100여개 위성이 운용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통신/방송 위성인 무궁화 1호 위성, 우주과학 실험위성인 우리별,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 등 모두 7개 위성을 운용하고 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는 이 센터의 설립으로 무궁화위성에서 발생하는 혼신을 신속히 제거, 위성통신·방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각종 위성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위성궤도와 주파수 자원을 확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혼신발생 사례는 KT·데이콤·SK텔레콤·온세통신 등 약 200건에 달하며 피해액도 2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정통부는 추정했다.
정통부 김명룡 전파감리과장은 "국내 기술(국산화율 80%)로 개발된 위성감시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할 경우 향후 5년간 1조2300억원 규모의 수출이 기대되며 1만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중국은 2003년 위성감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인도·인도네시아·태국·브라질·멕시코 등이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신필리에서 열린 위성전파감시센터 준공식에는 김석수 국무총리, 이상철 정보통신부장관, 박상희·이희규 민주당 의원, 김원식 중앙전파관리소장을 비롯한 정보통신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원기자>
이에 따라 120억달러 규모의 세계 위성시장에서 우리나라는 향후 위성감시시스템 수출 등을 통해 30% 정도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영국·독일·일본에 이어 세계 다섯번째로 설립된 위성전파감시센터는 대지 1만5000평에 연건평 665평의 지상2층 건물로 위성 자동추적안테나 2기와 위성 전파측정·분석시스템 등 국내 기술로 만든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센터는 동경 55도~서경 160도 상공의 국내외 정지궤도 위성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등록한 대로 전파를 발사하는지 여부와 위성의 궤도위치 측정 및 위성중계기 불법사용 식별, 유해 간섭 전파원 탐사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아·태지역 상공에 100여개 위성이 운용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통신/방송 위성인 무궁화 1호 위성, 우주과학 실험위성인 우리별,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 등 모두 7개 위성을 운용하고 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는 이 센터의 설립으로 무궁화위성에서 발생하는 혼신을 신속히 제거, 위성통신·방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각종 위성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위성궤도와 주파수 자원을 확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혼신발생 사례는 KT·데이콤·SK텔레콤·온세통신 등 약 200건에 달하며 피해액도 2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정통부는 추정했다.
정통부 김명룡 전파감리과장은 "국내 기술(국산화율 80%)로 개발된 위성감시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할 경우 향후 5년간 1조2300억원 규모의 수출이 기대되며 1만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중국은 2003년 위성감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인도·인도네시아·태국·브라질·멕시코 등이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신필리에서 열린 위성전파감시센터 준공식에는 김석수 국무총리, 이상철 정보통신부장관, 박상희·이희규 민주당 의원, 김원식 중앙전파관리소장을 비롯한 정보통신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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