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소프트스위치 공동연구개발업체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협상내용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T는 30일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알카텔-애니유저넷, LG전자-제너시스템즈, 컴게이트-네오웨이브 컨소시엄과 개별 협상을 벌여 늦어도 다음주까지 차세대네트워크(NGN) 핵심장비인 소프트스위치 공동개발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협상의 쟁점=이번 협상의 쟁점은 기술료와 기술이전방식으로 압축된다. KT의 소프트스위치 프로젝트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장비를 공동개발하는 것으로, 완성된 제품을 구매하는 기존 사업과 달리 공동개발에 따른 복잡한 요구사항과 전제조건이 뒤따른다.
KT는 지난 25일 참가업체에 협상을 위한 자료를 요청, 이틀 뒤인 27일 ▲지적재산권 공동소유 확약 ▲원천기술 제공조건 및 비용 ▲공동 연구개발방안 ▲전략적 사업협력 방안 등을 골자로 한 협상자료를 제출받았다. 참가업체들은 대체적으로 KT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는 선에서 협상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상일 KT 통신망연구소 NGN연구 팀장은 "협상의 쟁점은 기술료와 기술이전방식"이라며 "지금까지 업체가 개발해 놓은 기반시스템 개발비용을 KT가 공동 부담해야 하는데 KT는 가능한 한 적은 비용을 지불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또 "업체가 그동안 개발한 소프트스위치 관련기술을 어떻게 KT에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는지, 그리고 향후 KT가 독자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업체가 지원할 수 있는지 여부에 협상의 초점이 맞춰져 있�㉣�고 말했다.
◈참여업체 입장=참여업체들은 기술력을 내세우면서도 기술료 등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하게 제안, 최종업체로 선정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제너시스템즈는 국내업체가 가진 이점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입장이다.
임종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석은 "장기간의 공동개발 프로젝트에서는 국내업체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모든 NGN관련 장비를 개발하고 있어 KT의 네트워크 진화에 큰 도움일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제너시스템즈 컨소시엄도 국내업체가 유리하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자체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반면, 이호영 한국알카텔 전무는 "알카텔은 그동안 전세계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고, 상대적으로 먼저 NGN관련 기술 개발을 시작, 소프트스위치관련 기술도 가장 앞서있다는 점을 내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컴게이트-네오웨이브 컨소시엄은 소프트스위치 전문업체로서의 기술적 우위를 부각시킨다는 입장이다.
◈향후 일정=KT는 당초 지난 8월 말까지 공동개발업체를 선정하려던 일정이 한달 이상 지연된 만큼 신속하게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는 해당업체들과 개별적으로 협상을 벌인 후 KT내의 NGN관련 부서로 구성된 협의회에서 협상 결과를 논의, 이번 주 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까지 최종 공동개발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KT는 최종 업체가 결정되면 곧바로 개발에 착수, 약 10개월간 소프트스위치를 공동개발한 후 내년 하반기 중 상용망에 도입할 계획이다.
<강동식기자>강동식기자>
◈협상의 쟁점=이번 협상의 쟁점은 기술료와 기술이전방식으로 압축된다. KT의 소프트스위치 프로젝트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장비를 공동개발하는 것으로, 완성된 제품을 구매하는 기존 사업과 달리 공동개발에 따른 복잡한 요구사항과 전제조건이 뒤따른다.
KT는 지난 25일 참가업체에 협상을 위한 자료를 요청, 이틀 뒤인 27일 ▲지적재산권 공동소유 확약 ▲원천기술 제공조건 및 비용 ▲공동 연구개발방안 ▲전략적 사업협력 방안 등을 골자로 한 협상자료를 제출받았다. 참가업체들은 대체적으로 KT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는 선에서 협상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상일 KT 통신망연구소 NGN연구 팀장은 "협상의 쟁점은 기술료와 기술이전방식"이라며 "지금까지 업체가 개발해 놓은 기반시스템 개발비용을 KT가 공동 부담해야 하는데 KT는 가능한 한 적은 비용을 지불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참여업체 입장=참여업체들은 기술력을 내세우면서도 기술료 등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하게 제안, 최종업체로 선정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제너시스템즈는 국내업체가 가진 이점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입장이다.
임종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석은 "장기간의 공동개발 프로젝트에서는 국내업체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모든 NGN관련 장비를 개발하고 있어 KT의 네트워크 진화에 큰 도움일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제너시스템즈 컨소시엄도 국내업체가 유리하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자체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반면, 이호영 한국알카텔 전무는 "알카텔은 그동안 전세계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고, 상대적으로 먼저 NGN관련 기술 개발을 시작, 소프트스위치관련 기술도 가장 앞서있다는 점을 내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컴게이트-네오웨이브 컨소시엄은 소프트스위치 전문업체로서의 기술적 우위를 부각시킨다는 입장이다.
◈향후 일정=KT는 당초 지난 8월 말까지 공동개발업체를 선정하려던 일정이 한달 이상 지연된 만큼 신속하게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는 해당업체들과 개별적으로 협상을 벌인 후 KT내의 NGN관련 부서로 구성된 협의회에서 협상 결과를 논의, 이번 주 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까지 최종 공동개발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KT는 최종 업체가 결정되면 곧바로 개발에 착수, 약 10개월간 소프트스위치를 공동개발한 후 내년 하반기 중 상용망에 도입할 계획이다.
<강동식기자>강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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