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기업 14개사가 아시아지역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가 선정한 아시아 블루칩 100개사에 포함됐다.

파이낸스 아시아 9월호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결합수익을 토대로 파이낸스아시아100 지수를 산정한 결과, 삼성전자(4위)와 한국전력(7위)이 10위안에 드는 등 한국기업 14개사가 100위 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한국전력에 이어 LG전자(14위)·국민은행(15위)·포스코(19위)·SK텔레콤(20위) 등이 20위 안에 랭크됐다. 이어 ▲현대차 24위 ▲삼성SDI 41위 ▲KT 45위 ▲현대증권 47위 ▲담배인삼공사 58위 ▲기아차 63위 ▲삼성전기 69위 ▲LG카드 83위로 발표됐다.

파이낸스아시아100지수 블루칩 1위 기업으로는 지난 3년간 175억9600만달러의 수익을 낸 HSBC홀딩스가 선정됐고, 페트로 차이나가 150억36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역내국가별로는 홍콩 기업이 25%로 가장 많았고, 대만(18%)·한국(14%)·인도(9%)·중국(8%)·싱가포르(8%)·말레이시아(8%)·인도네시아(5%)·태국(4%)·필리핀(1%)의 순이었다.

파이낸스 아시아는 이번 조사에서 일본과 호주 기업을 제외한 아시아 기업들의 과거 3년치의 순익 등을 고려해 UBS워버그증권과 함께 인덱스를 마련했다.

<오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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