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여성들의 취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인터넷 채용정보 업체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30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2년 하반기 채용계획에 따르면 여성채용 비율이 전체 채용인원의 30% 미만인 업체가 79.87%(242개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87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 미만 업체가 78.8%였던 것보다도 1%포인트 정도 낮은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졸여성 채용비율이 10% 미만인 업체는 37.6%, 10~30%인 업체는 42.2%에 이른 반면, 30~50%인 업체는 13.2%, 50~70%인 업체는 1.3%, 70% 이상인 업체는 3%에 불과했다.
이처럼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그나마 여성채용 비율이 높은 업종은 정보통신·교육·금융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채용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교육은 71.4%, 금융 30.5%, 정보통신 29.0%, 제조 28.6% 순이었다.
특히 정보통신의 경우 여성채용 비율이 30% 이상이 업체가 29.0%로 남녀 차별이 덜한 업종에 속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신입, 경력 부문에서 각각 60명, 210명 등 270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여성채용 비율은 30~40%에 이른다. 하반기에 100명을 채용할 예정인 쌍용정보기술 역시 여성채용 비율이 30~40% 수준이다.
이광석 인크루트 사장은 “기업들의 여성채용 비율이 낮아 올 하반기에도 여성들의 입사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에 대한 차별이 적은 정보통신·벤처 기업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재권기자>박재권기자>
인터넷 채용정보 업체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30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2년 하반기 채용계획에 따르면 여성채용 비율이 전체 채용인원의 30% 미만인 업체가 79.87%(242개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87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 미만 업체가 78.8%였던 것보다도 1%포인트 정도 낮은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졸여성 채용비율이 10% 미만인 업체는 37.6%, 10~30%인 업체는 42.2%에 이른 반면, 30~50%인 업체는 13.2%, 50~70%인 업체는 1.3%, 70% 이상인 업체는 3%에 불과했다.
특히 정보통신의 경우 여성채용 비율이 30% 이상이 업체가 29.0%로 남녀 차별이 덜한 업종에 속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신입, 경력 부문에서 각각 60명, 210명 등 270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여성채용 비율은 30~40%에 이른다. 하반기에 100명을 채용할 예정인 쌍용정보기술 역시 여성채용 비율이 30~40% 수준이다.
이광석 인크루트 사장은 “기업들의 여성채용 비율이 낮아 올 하반기에도 여성들의 입사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에 대한 차별이 적은 정보통신·벤처 기업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재권기자>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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