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가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미국시각) 나스닥 증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광케이블업체인 JDS유니페이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와 컨퍼런스보드의 실망스런 경기선행지수 발표 여파로 전거래일보다 36.16포인트(2.96%) 하락한 1184.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1996년 9월17일 이후 최저수준으로, 지난 7월24일 기록했던 장중 최저치 1192.42를 하향돌파한 것이다.
다우지수도 장중 한때 7788까지 내려갔다가 전일보다 113.87포인트(1.43%) 하락한 7,872.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에 비해 11.69포인트(1.38%) 내린 833.70에 마쳤고,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8.60포인트(2.34%) 떨어져 358.68을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업계 대표기업들의 향후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면서 ‘팔자’ 주문에 나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부터 향후 2주간 지속될 기업 예비공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증폭돼 이같은 하락세를 몰고 온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JDS유니페이스가 1분기(6∼8월) 매출전망을 종전의 2억∼2억1000만달러에서 1억9000만∼2억달러로 하향조정하면서 이 회사 주가는 11.68% 급락했다. 또 리만브라더스가 소프트웨어 종목들의 순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소프트웨어 종목이 일제히 급락했다.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증권이 반도체장비 종목에 대해 올해와 내년 순익전망치를 내리면서 급락세를 가속화시킨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가 “유럽시장의 영업환경이 어려우며 텔레콤산업과 금융서비스 부문이 회복되기 이전엔 소프트웨어의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혀 시장 침체를 부추겼다.
<오동희기자>
23일(미국시각) 나스닥 증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광케이블업체인 JDS유니페이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와 컨퍼런스보드의 실망스런 경기선행지수 발표 여파로 전거래일보다 36.16포인트(2.96%) 하락한 1184.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1996년 9월17일 이후 최저수준으로, 지난 7월24일 기록했던 장중 최저치 1192.42를 하향돌파한 것이다.
다우지수도 장중 한때 7788까지 내려갔다가 전일보다 113.87포인트(1.43%) 하락한 7,872.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에 비해 11.69포인트(1.38%) 내린 833.70에 마쳤고,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8.60포인트(2.34%) 떨어져 358.68을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업계 대표기업들의 향후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면서 ‘팔자’ 주문에 나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부터 향후 2주간 지속될 기업 예비공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증폭돼 이같은 하락세를 몰고 온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JDS유니페이스가 1분기(6∼8월) 매출전망을 종전의 2억∼2억1000만달러에서 1억9000만∼2억달러로 하향조정하면서 이 회사 주가는 11.68% 급락했다. 또 리만브라더스가 소프트웨어 종목들의 순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소프트웨어 종목이 일제히 급락했다.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증권이 반도체장비 종목에 대해 올해와 내년 순익전망치를 내리면서 급락세를 가속화시킨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가 “유럽시장의 영업환경이 어려우며 텔레콤산업과 금융서비스 부문이 회복되기 이전엔 소프트웨어의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혀 시장 침체를 부추겼다.
<오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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