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인텔 기반의 서버용 칩셋 제조업체가 하나의 중요한 디자인 문제를 두고 의견일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로 HP와 델, 그밖의 서버 제조업체들이 불편을 겪게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인텔과 서버웍스 간의 논쟁은 네트워크 어댑터 카드와 스토리지 시스템 컨트롤러같은 기기들을 미래의 서버에 연결시키는 표준에 관련된 두 가지 기술과 관계가 있다.
서버는 이메일을 전송하는 것과 같은 중요한 작업을 밤낮없이 쉬지 않고 해주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를 말한다. 서버의 중앙 프로세서들은 칩셋이라 불리는 핵심 기기를 통해 서버의 다른 컴포넌트와 연결된다.
즉 중앙 프로세서가 컴퓨터의 뇌라면 칩셋은 다른 여러 기관으로 연결해주는 중추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경우에 칩셋은 네트워크 어댑터나 다른 여러 가지 카드용 슬롯에 연결시켜 주는 고리 역할을 해준다.
인텔과 서버웍스가 이 슬롯과 관련해서 한 가지 표준으로 통일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인텔 기반의 서버를 만드는 제조업체들과 슬롯에 들어갈 카드를 만드는 회사들로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럴 수만 있으면 그들은 두 가지 기술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아니면 이 두 가지 기술을 모두 다 지원하는 기계를 만들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한 가지 기술을 선택해야 한다면, 반대쪽 기술이 채택되고 결국 그들이 선택한 기술이 쓸모 없어질 위험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마치 비디오 시장에서 베타맥스가 VHS에 패배했던 것과 같은 경우다. 그리고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3~4년 동안 쓰다가 무용지물이 되고 말 기술을 택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인텔이 선호하는 기술은 PCI 익스프레스라고 부르는 것이다(이전에 3GIO라 불리던 것). 인텔은 맨처음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PCI 익스프레스를 개발했는데, 서버에서도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고 믿게 됐다. 그러나 아마도 서버웍스에서는 이 계획에 찬성하지 않는 것 같다.
서버웍스는 PCI-X 2.0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것은 PCI 기술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인텔은 PCI 익스프레스가 더 저렴하다고 주장하지만, 서버웍스는 PCI-X 2.0이 현재 기술로부터 전환하기가 더 매끄럽다면서 맞서고 있다.
인텔은 PCI 익스프레스를 지지하는 우방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제2의 인텔 서버 판매업체라고 할 수 있는 델 컴퓨터가 있다. 델 컴퓨터는 지난 주 인텔 개발자 포럼 동안 인텔이 PCI 익스프레스에 대해 홍보하는 일을 거들기 위해 참가했다. 그러나 외부 옵저버들은 서버웍스가 일단은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UBS 워버그 증권 분석가 앨렉스 가우나는 "서버웍스는 PCI-X 2.0 표준 채택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당분간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신 칩 제조사 브로드콤의 자회사인 서버웍스는 만만히 볼 회사가 아니다. 서버웍스는 칩셋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를 공급하는 주도적인 회사다.
가우나는 서버웍스가 수익면에서나 선적양에 있어서 인텔 서버 칩셋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부품들은 HP와 델이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인텔 서버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도 칩셋을 만들고 있으나, 시장 점유율은 비교적 미미하다.
인텔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그룹의 기술 이니셔티브 책임자인 짐 파파즈는 인텔이 2004년부터는 인텔의 모든 칩셋 디자인에서 PCI 익스프레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파즈는 "PCI 익스프레스는 서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PCI 익스프레스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결국에는 채택하게 될 더 우수한 기반 기술(PCI와 PCI-X, PCI-X 2.0에서 사용되는 '병렬식' 데이터 전송 경로 대신 '직렬식' 연결 방식)을 사용한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전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하면 할수록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더 우수한 경쟁력이 있는 플랫폼을 갖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세번째 스트라이크?
그러나 인텔은 프로세서가 아닌 다른 컴퓨터 디자인에 영향을 끼칠 경우에는 몇 번의 안좋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몇 년간 램버스 메모리 기술을 지원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리고 컴팩 컴퓨터와 IBM, HP 등은 PCI-X(PCI의 첫번째 확장)를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나, 인텔은 NGIO(Next-Generation Input-Output)이라 불리는 PCI 익스프레스의 전신을 옹호했었다. NGIO는 결국 인텔에서 포기하게 된 인피니밴드 기술에 흡수돼 버렸다.
인퀘스트 마켓 연구 분석가 버트 맥코마스는 "램버스로 첫 스트라이크를 치고 인피니밴드로 두번째 스트라이크를 친 인텔은 이번에 또 다시 3GIO로 세번째 스트라이크를 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3GIO는 비교적 출발이 늦은 편이며, 성능면에서도 별다른 것이 없고 실리콘 통합 디자인과 마더보드 디자인에 있어서는 새로운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이 달에 출간한 한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서버웍스의 사업 개발 부사장인 킴볼 브라운은 PCI 익스프레스의 미래 버전에는 잠재력이 있지만, 현재 나와 있는 기술은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533이라고 부르는 좀더 빠른 버전인 PCI-X 2가 가진 성능을 따라잡으려면 16개의 PCI 익스프레스 링크를 합쳐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여기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 파파즈는 PCI가 한 가지 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비해 PCI 익스프레스는 데이터를 동시에 두 가지 방향으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PCI-X 2 533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8개의 PCI 익스프레스 링크가 있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델에서 수석 서버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는 조 세켈은 델은 주로 가격적인 면에서 인텔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PCI 익스프레스가 상당히 빠르다고 말했다. 또한 PCI 익스프레스는 플러그인 카드 뿐 아니라 컴퓨터에 직접 납땜돼 있는 고속 네트워킹 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조만간 회사들은 어차피 직렬식 통신으로 바꿔야만 할 것이라는 것이다.
세켈은 고객의 선호도라든지 언제고 있을 수 있는 일정상의 실책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 경우에 PCI-X 2.0 지원에 대한 계획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의 계획은 지금 당장부터 PCI 익스프레스로 바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직렬 대 병렬 통신 기술 문제는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정보를 보내는데 있어서 어느 것이 최선의 방법이냐는 문제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병렬 통신은 전송되는 신호들을 운반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닥의 선(PCI-X 2.0의 경우에는 64개)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 선들은 대개 이리저리 돌아가다보면 완벽하게 동기화한다는 것이 어렵고 또 주변에 어떤 신호들이 지나가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데이터 전송을 한 가지 클럭에 억지로 맞추는 대신 직렬 통신은 타이밍 정보와 함께 정보를 서로 비동기 초고속 선을 통해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는 선의 반대편 끝에 있는 "디시리얼라이저(deserializer)"가 초고속 선을 통해서 오는 정보의 순서와 시간 정보를 빼낸 상태에서 본래의 데이터로 재구성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직렬식 연결이 우세할 가능성이 있다.
서버웍스의 브라운 역시 PCI 익스프레스에서 사용하는 초고속 직렬 기술이 장기적으로, 즉 2000년대 후반에는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PCI 익스프레스의 초기 버전들이 초당 2.5기가비트인데 반해 그때쯤에는 한 개의 선이 초당 5기가비트 정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전환하느냐 아니면 후에 하느냐하는 것이다.
델의 세켈은 "변화란 항상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찾는 것은 적당한 기회다... 그러므로 단 한 번만에 해치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ZDNet Korea 제공)
인텔과 서버웍스 간의 논쟁은 네트워크 어댑터 카드와 스토리지 시스템 컨트롤러같은 기기들을 미래의 서버에 연결시키는 표준에 관련된 두 가지 기술과 관계가 있다.
서버는 이메일을 전송하는 것과 같은 중요한 작업을 밤낮없이 쉬지 않고 해주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를 말한다. 서버의 중앙 프로세서들은 칩셋이라 불리는 핵심 기기를 통해 서버의 다른 컴포넌트와 연결된다.
즉 중앙 프로세서가 컴퓨터의 뇌라면 칩셋은 다른 여러 기관으로 연결해주는 중추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경우에 칩셋은 네트워크 어댑터나 다른 여러 가지 카드용 슬롯에 연결시켜 주는 고리 역할을 해준다.
한 가지 기술을 선택해야 한다면, 반대쪽 기술이 채택되고 결국 그들이 선택한 기술이 쓸모 없어질 위험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마치 비디오 시장에서 베타맥스가 VHS에 패배했던 것과 같은 경우다. 그리고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3~4년 동안 쓰다가 무용지물이 되고 말 기술을 택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인텔이 선호하는 기술은 PCI 익스프레스라고 부르는 것이다(이전에 3GIO라 불리던 것). 인텔은 맨처음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PCI 익스프레스를 개발했는데, 서버에서도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고 믿게 됐다. 그러나 아마도 서버웍스에서는 이 계획에 찬성하지 않는 것 같다.
서버웍스는 PCI-X 2.0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것은 PCI 기술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인텔은 PCI 익스프레스가 더 저렴하다고 주장하지만, 서버웍스는 PCI-X 2.0이 현재 기술로부터 전환하기가 더 매끄럽다면서 맞서고 있다.
인텔은 PCI 익스프레스를 지지하는 우방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제2의 인텔 서버 판매업체라고 할 수 있는 델 컴퓨터가 있다. 델 컴퓨터는 지난 주 인텔 개발자 포럼 동안 인텔이 PCI 익스프레스에 대해 홍보하는 일을 거들기 위해 참가했다. 그러나 외부 옵저버들은 서버웍스가 일단은 우세할 것으로 보고 있다.
UBS 워버그 증권 분석가 앨렉스 가우나는 "서버웍스는 PCI-X 2.0 표준 채택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당분간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신 칩 제조사 브로드콤의 자회사인 서버웍스는 만만히 볼 회사가 아니다. 서버웍스는 칩셋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를 공급하는 주도적인 회사다.
가우나는 서버웍스가 수익면에서나 선적양에 있어서 인텔 서버 칩셋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부품들은 HP와 델이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인텔 서버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도 칩셋을 만들고 있으나, 시장 점유율은 비교적 미미하다.
인텔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그룹의 기술 이니셔티브 책임자인 짐 파파즈는 인텔이 2004년부터는 인텔의 모든 칩셋 디자인에서 PCI 익스프레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파즈는 "PCI 익스프레스는 서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PCI 익스프레스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결국에는 채택하게 될 더 우수한 기반 기술(PCI와 PCI-X, PCI-X 2.0에서 사용되는 '병렬식' 데이터 전송 경로 대신 '직렬식' 연결 방식)을 사용한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전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하면 할수록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더 우수한 경쟁력이 있는 플랫폼을 갖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세번째 스트라이크?
그러나 인텔은 프로세서가 아닌 다른 컴퓨터 디자인에 영향을 끼칠 경우에는 몇 번의 안좋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몇 년간 램버스 메모리 기술을 지원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리고 컴팩 컴퓨터와 IBM, HP 등은 PCI-X(PCI의 첫번째 확장)를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나, 인텔은 NGIO(Next-Generation Input-Output)이라 불리는 PCI 익스프레스의 전신을 옹호했었다. NGIO는 결국 인텔에서 포기하게 된 인피니밴드 기술에 흡수돼 버렸다.
인퀘스트 마켓 연구 분석가 버트 맥코마스는 "램버스로 첫 스트라이크를 치고 인피니밴드로 두번째 스트라이크를 친 인텔은 이번에 또 다시 3GIO로 세번째 스트라이크를 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3GIO는 비교적 출발이 늦은 편이며, 성능면에서도 별다른 것이 없고 실리콘 통합 디자인과 마더보드 디자인에 있어서는 새로운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이 달에 출간한 한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서버웍스의 사업 개발 부사장인 킴볼 브라운은 PCI 익스프레스의 미래 버전에는 잠재력이 있지만, 현재 나와 있는 기술은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533이라고 부르는 좀더 빠른 버전인 PCI-X 2가 가진 성능을 따라잡으려면 16개의 PCI 익스프레스 링크를 합쳐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여기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 파파즈는 PCI가 한 가지 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비해 PCI 익스프레스는 데이터를 동시에 두 가지 방향으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PCI-X 2 533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8개의 PCI 익스프레스 링크가 있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델에서 수석 서버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는 조 세켈은 델은 주로 가격적인 면에서 인텔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PCI 익스프레스가 상당히 빠르다고 말했다. 또한 PCI 익스프레스는 플러그인 카드 뿐 아니라 컴퓨터에 직접 납땜돼 있는 고속 네트워킹 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조만간 회사들은 어차피 직렬식 통신으로 바꿔야만 할 것이라는 것이다.
세켈은 고객의 선호도라든지 언제고 있을 수 있는 일정상의 실책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 경우에 PCI-X 2.0 지원에 대한 계획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의 계획은 지금 당장부터 PCI 익스프레스로 바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직렬 대 병렬 통신 기술 문제는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정보를 보내는데 있어서 어느 것이 최선의 방법이냐는 문제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병렬 통신은 전송되는 신호들을 운반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닥의 선(PCI-X 2.0의 경우에는 64개)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 선들은 대개 이리저리 돌아가다보면 완벽하게 동기화한다는 것이 어렵고 또 주변에 어떤 신호들이 지나가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데이터 전송을 한 가지 클럭에 억지로 맞추는 대신 직렬 통신은 타이밍 정보와 함께 정보를 서로 비동기 초고속 선을 통해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는 선의 반대편 끝에 있는 "디시리얼라이저(deserializer)"가 초고속 선을 통해서 오는 정보의 순서와 시간 정보를 빼낸 상태에서 본래의 데이터로 재구성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직렬식 연결이 우세할 가능성이 있다.
서버웍스의 브라운 역시 PCI 익스프레스에서 사용하는 초고속 직렬 기술이 장기적으로, 즉 2000년대 후반에는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PCI 익스프레스의 초기 버전들이 초당 2.5기가비트인데 반해 그때쯤에는 한 개의 선이 초당 5기가비트 정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전환하느냐 아니면 후에 하느냐하는 것이다.
델의 세켈은 "변화란 항상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찾는 것은 적당한 기회다... 그러므로 단 한 번만에 해치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ZDNet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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