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과 온세통신 등 유선통신 사업자들이 LM시장 개방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를 정통부에 제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업자간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정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데이콤과 온세통신은 유선에서 무선으로 연결되는 LM서비스 시장을 KT, 하나로통신에 이어 데이콤, 온세통신 등 시외전화사업자들까지방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물을 공동으로 채택해 조만간 정통부에 제출키로 했다.
이 건의문에는 ▲LM시장 개방의 필요성 ▲해외통신업체 동향 ▲LM시장 개방의 시점과 방법을 비롯해 ▲KT가 LM시장 개방이후 예상하고 있는 적자분이 과장돼 있다는 주장들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콤 관계자는 “두 회사가 건의서를 제출하는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합의한 상태”라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3일 쯤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세통신의 한 관계자는 “정통부가 LM시장을 개방하겠다는 원칙론만을 지속적으로 내세우면서 실제로 구체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현재 실무차원에서 조기 개방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다른 관계자는 “KT의 시내전화 적자분 때문에 쉽게 LM망을 개방하지 못한다는 정통부의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KT가 주장하는 적자분은 상당부분 부풀려진 면이 없지 않다”며 “KT가 민영화됐지만 정통부의 봐주기 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철 정통부장관은 이와관련 지난 5일 간담회에서 “궁극적으로 LM망을 개방하는 것은 시장경쟁차원에서 당연한 것이지만 전화국의 90%가 적자인 것을 보면 요금산정에 문제가 있다”며 LM시장 개방 원칙을 확인하면서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윤규기자>임윤규기자>
15일 정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데이콤과 온세통신은 유선에서 무선으로 연결되는 LM서비스 시장을 KT, 하나로통신에 이어 데이콤, 온세통신 등 시외전화사업자들까지방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물을 공동으로 채택해 조만간 정통부에 제출키로 했다.
이 건의문에는 ▲LM시장 개방의 필요성 ▲해외통신업체 동향 ▲LM시장 개방의 시점과 방법을 비롯해 ▲KT가 LM시장 개방이후 예상하고 있는 적자분이 과장돼 있다는 주장들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콤 관계자는 “두 회사가 건의서를 제출하는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합의한 상태”라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3일 쯤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다른 관계자는 “KT의 시내전화 적자분 때문에 쉽게 LM망을 개방하지 못한다는 정통부의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KT가 주장하는 적자분은 상당부분 부풀려진 면이 없지 않다”며 “KT가 민영화됐지만 정통부의 봐주기 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철 정통부장관은 이와관련 지난 5일 간담회에서 “궁극적으로 LM망을 개방하는 것은 시장경쟁차원에서 당연한 것이지만 전화국의 90%가 적자인 것을 보면 요금산정에 문제가 있다”며 LM시장 개방 원칙을 확인하면서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윤규기자>임윤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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