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지 못한 기업 무선 네트워크가 늘어남에 따라 스팸 발송량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고 보안 전문가가 지난 5일 밝혔다.
런던에서 열린 제 1회 국제 보안 사용자 컨퍼런스(FISUC)에서 세코다 리스크 매니지먼트(Secoda Risk Management) 부장 아드리안 라이트가 스팸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이 비보호 무선 LAN을 이용해 원치 않는 사용자에게 스팸 메일을 대량 발송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스팸 발송자들은 포르노 이메일로 무장한 다음 안전치 못한 무선 네트워크로 로그인해 1000만 개의 이메일 주소로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회사 서버에 허술한 SMTP 포트를 발견해 내고 사내 네트워크의 합법적인 사용자인 것처럼 이메일을 무단으로 발송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전혀 엉뚱한 메일 서버가 스팸메일을 발송하게 되는 셈이다.
스패머는 소리소문 없이 사내 네트워크를 통해 스팸을 보냄으로써 수십 개, 수백 개, 수천 개의 이메일을 보낼 때 드는 광대역 사용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같은 방법으로 발송된 스팸은 추적이 훨씬 어렵다. 따라서 다른 업체에 서비스로 스팸을 발송하는 사람이나 법적인 곤란함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이같은 방법은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된다. 지난 4월 미 상무부는 지난달 27일 미국 6개 주와 캐나다로부터 이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웹 스패머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7월에는 한국 웹사이트 6곳이 인터넷 사용자에게 스팸 메일을 대량 발송한 혐의로 벌금을 치렀다.
유럽에서는 원치 않는 상업용 이메일 발송을 금지시키는 새로운 법령이 내년쯤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ISP들은 스팸 메일에 대한 규칙이 없기 때문에 이같은 스패머들이 얼마든지 대량 스팸을 발송할 수 있다. 이들 스패머로 인해 희생자가 된 업체는 스스로 이를 근절시켜야 한다. 스패머가 보내는 모든 메시지는 회사 네트워크를 통해 발송될 것이다. 그리고 ISP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연결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네트워크의 60~80%가 안전하지 않은데 이는 IT 관리자가 무선 LAN을 설치할 때 기본값을 바꾸지 않아 생기는 문제라고 라이트가 경고했다. 이미 해커들은 안전하지 않은 무선 랜과 워초킹을 찾아 헤매고 있다. 워초킹이란 해커들이 벽에 분필로 표시를 해두는 것으로, 즉 무선 네트워크 노드가 어디에 있는지 표시해둔 지점을 말한다.
워초킹 신호는 최근 런던, 실리콘밸리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리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워초킹을 고안한 매트 존스는 최근 시스템 관리자에게 무선 네트워크의 보안이 허술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ZDNet 영국에 알려왔다. "나는 이미 이같은 생각에 동의하는 일부 시스템 관리자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일부에서는 스스로 카드에 워초킹을 표시하고 이를 자신들의 사무실 유리창에 걸어 두겠다고 말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워초킹을 악용하면 크래커들에게 기업 데이터를 훔치거나 손상 입힐 의도로 회사 무선 LAN에 무단 침입할 수 있게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트가 스패머들의 존재에 대해 언급함에 따라 워초킹은 최근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라이트는 바다에 부력으로 떠있는 워초킹의 사진을 근거로 들면서 도시뿐만 아니라 원격 지역에도 워초킹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라이트는 ISP의 해안을 따른 지점별(point-to-point) 전송이 초고속 무선 연결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프링글스 감자칩 원형 통을 이용한 무선랜 탐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는 최근에는 워초킹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고기 통조림 깡통을 이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ZDNet Korea 제공)
런던에서 열린 제 1회 국제 보안 사용자 컨퍼런스(FISUC)에서 세코다 리스크 매니지먼트(Secoda Risk Management) 부장 아드리안 라이트가 스팸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이 비보호 무선 LAN을 이용해 원치 않는 사용자에게 스팸 메일을 대량 발송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스팸 발송자들은 포르노 이메일로 무장한 다음 안전치 못한 무선 네트워크로 로그인해 1000만 개의 이메일 주소로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회사 서버에 허술한 SMTP 포트를 발견해 내고 사내 네트워크의 합법적인 사용자인 것처럼 이메일을 무단으로 발송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전혀 엉뚱한 메일 서버가 스팸메일을 발송하게 되는 셈이다.
스패머는 소리소문 없이 사내 네트워크를 통해 스팸을 보냄으로써 수십 개, 수백 개, 수천 개의 이메일을 보낼 때 드는 광대역 사용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같은 방법으로 발송된 스팸은 추적이 훨씬 어렵다. 따라서 다른 업체에 서비스로 스팸을 발송하는 사람이나 법적인 곤란함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이같은 방법은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된다. 지난 4월 미 상무부는 지난달 27일 미국 6개 주와 캐나다로부터 이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웹 스패머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7월에는 한국 웹사이트 6곳이 인터넷 사용자에게 스팸 메일을 대량 발송한 혐의로 벌금을 치렀다.
유럽에서는 원치 않는 상업용 이메일 발송을 금지시키는 새로운 법령이 내년쯤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ISP들은 스팸 메일에 대한 규칙이 없기 때문에 이같은 스패머들이 얼마든지 대량 스팸을 발송할 수 있다. 이들 스패머로 인해 희생자가 된 업체는 스스로 이를 근절시켜야 한다. 스패머가 보내는 모든 메시지는 회사 네트워크를 통해 발송될 것이다. 그리고 ISP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연결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네트워크의 60~80%가 안전하지 않은데 이는 IT 관리자가 무선 LAN을 설치할 때 기본값을 바꾸지 않아 생기는 문제라고 라이트가 경고했다. 이미 해커들은 안전하지 않은 무선 랜과 워초킹을 찾아 헤매고 있다. 워초킹이란 해커들이 벽에 분필로 표시를 해두는 것으로, 즉 무선 네트워크 노드가 어디에 있는지 표시해둔 지점을 말한다.
워초킹 신호는 최근 런던, 실리콘밸리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리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워초킹을 고안한 매트 존스는 최근 시스템 관리자에게 무선 네트워크의 보안이 허술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ZDNet 영국에 알려왔다. "나는 이미 이같은 생각에 동의하는 일부 시스템 관리자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일부에서는 스스로 카드에 워초킹을 표시하고 이를 자신들의 사무실 유리창에 걸어 두겠다고 말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워초킹을 악용하면 크래커들에게 기업 데이터를 훔치거나 손상 입힐 의도로 회사 무선 LAN에 무단 침입할 수 있게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트가 스패머들의 존재에 대해 언급함에 따라 워초킹은 최근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라이트는 바다에 부력으로 떠있는 워초킹의 사진을 근거로 들면서 도시뿐만 아니라 원격 지역에도 워초킹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라이트는 ISP의 해안을 따른 지점별(point-to-point) 전송이 초고속 무선 연결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프링글스 감자칩 원형 통을 이용한 무선랜 탐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는 최근에는 워초킹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고기 통조림 깡통을 이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ZDNet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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