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지백업센터 구축논의가 가장 활발한 곳은 단연 금융권이다. 금융권중에서도 금융당국으로부터 집중적으로 백업센터 구축을 강요받는 곳이 바로 증권사들. 이미 LG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 대형사들이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국내 대형증권사중 하나인 LG투자증권은 지난 7월14일 전국 150개 지점을 대상으로 최종테스트를 가진 결과 단한건의 장애도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7월22일부터 공식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 재해복구시스템 프로젝트는 LG그룹 계열사인 LG CNS가 SI(시스템통합)작업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백업시스템의 업무 적용범위를 비롯해 통신회선비용 절감, SAN(Storage Area Network), 디스크와 재해복구솔루션 등 원격지 백업시스템의 구축요건을 최적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회사는 지난 2000년초부터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본격 준비했다. 지난 99년 일기 시작한 증시호황으로 전자적 방식에 의한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이용자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면서 회사내부에서 이미 ‘실시간(Mirroring)’방식의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던중 지난해 미국 9.11테러가 발생하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게 됐다.
우선 원격지 백업센터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IDC를 선택했다. 회선비용 부담때문에 LG CNS가 운영하는 부평 데이터센터를 선택하지 않았다. 주전산센터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센터와 논현동 KIDC간을 ‘DWDM’장비를 이용한 광채널방식으로 연결했다. 어느 한회선이 다운되더라도 시스템을 정상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없는 네트워크 구성방식이다.
회사는 실시간 백업대상을 핵심·중요·기타업무 등으로 세분해 대응하고 있다. 대고객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거의 모든 업무는 핵심업무로 분류돼 실시간 백업대상이 된다. 고객이 내는 주문거래와 입출금거래, 시세제공 등이 대표적인 핵심업무. 또 선물옵션, 국제외환, 인감, 채권, 인터넷인증, 상품주식, CRM, 코스닥 등도 포함된다.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위해 채택한 스토리지시스템과 재배복구솔루션은 좀 복잡하다. 이는 하드웨어환경이 주전산시스템인 메인프레임과 그외 단위시스템인 유닉스기종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메인프레임은 한국IBM, 유닉스환경은 효성인포메이션 등 각각 다른 스토리지시스템과 재해복구솔루션을 구분해 도입·적용했다.
우선 메인프레임의 처리업무 실시간 백업용으로 한국IBM 스토리지시스템인 ‘샤크’ F모델과 재해복구솔루션인 ‘XRC(eXtended Remote Copy)’를 도입했다. 또 유닉스환경의 처리업무 백업용으로 효성인포메이션 스토리지시스템인 ‘라이트닝 9900’과 ‘트루카피(TrueCopy)’솔루션을 도입했다. 1차적인 백업 이외에도 ‘셰도우이미지’솔루션을 통해 미러링사이트에 이중백업을 실시해 더욱 완벽한 데이터 정합성을 보장하도록 했다.
회사는 ‘샤크’ 2대를 도입해 1대는 방이동 주전산센터에 설치하고 나머지 1대는 KIDC에 설치했다. ‘XRC’는 데이터전송모드가 비동기(Asynchronous)방식의 이중화 솔루션으로 호스트시스템 환경내에서 구동된다. 이 솔루션은 제일은행, 대신증권, 삼성SDI 등이 구축한 재해복구시스템의 이중화솔루션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 SDM(System Data Mover)솔루션을 통해 주센터에 기록한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원격지 디스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방이동 센터에서 논현동 백업센터간 비동기방식 XRC를 통해 데이터의 실시간 미러링을 구현해 동시호가대에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성능저하를 최소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닉스환경 재해복구시스템에 대해 효성의 스토리지시스템과 재해복구솔루션을 채택하고 특히 스토리지시스템 구성을 SAN방식으로 설계해 시스템운영과 관리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특히 본사 주전산센터에 있는 80여대 유닉스서버를 SAN환경으로 묶었다.
이 회사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 75억여원을 들였다. 이는 백업센터에 들어가는 썬과 IBM의 유닉스서버와 디스크 등 하드웨어 장비, 베리타스의 스토리지관리솔루션 등 각종 소프트웨어 도입에 소요된 비용이다. 또 연간 회선비용을 30여억원으로 잡고 있다. 초기비용만 100여억원이 든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번 시스템이 다운되면 고객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며 “비용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백업대상 업무범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고 유사시 재해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재해복구솔루션의 특장점, 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스토리지 플랫폼 구성 등을 사전에 철저히 검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 원격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 앞서 LG CNS로부터 BCP(비즈니스연속성)와 관련된 컨설팅을 별도로 받고 난후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국내 대형증권사중 하나인 LG투자증권은 지난 7월14일 전국 150개 지점을 대상으로 최종테스트를 가진 결과 단한건의 장애도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7월22일부터 공식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 재해복구시스템 프로젝트는 LG그룹 계열사인 LG CNS가 SI(시스템통합)작업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백업시스템의 업무 적용범위를 비롯해 통신회선비용 절감, SAN(Storage Area Network), 디스크와 재해복구솔루션 등 원격지 백업시스템의 구축요건을 최적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회사는 지난 2000년초부터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본격 준비했다. 지난 99년 일기 시작한 증시호황으로 전자적 방식에 의한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이용자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면서 회사내부에서 이미 ‘실시간(Mirroring)’방식의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던중 지난해 미국 9.11테러가 발생하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게 됐다.
우선 원격지 백업센터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IDC를 선택했다. 회선비용 부담때문에 LG CNS가 운영하는 부평 데이터센터를 선택하지 않았다. 주전산센터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센터와 논현동 KIDC간을 ‘DWDM’장비를 이용한 광채널방식으로 연결했다. 어느 한회선이 다운되더라도 시스템을 정상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없는 네트워크 구성방식이다.
회사는 실시간 백업대상을 핵심·중요·기타업무 등으로 세분해 대응하고 있다. 대고객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거의 모든 업무는 핵심업무로 분류돼 실시간 백업대상이 된다. 고객이 내는 주문거래와 입출금거래, 시세제공 등이 대표적인 핵심업무. 또 선물옵션, 국제외환, 인감, 채권, 인터넷인증, 상품주식, CRM, 코스닥 등도 포함된다.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위해 채택한 스토리지시스템과 재배복구솔루션은 좀 복잡하다. 이는 하드웨어환경이 주전산시스템인 메인프레임과 그외 단위시스템인 유닉스기종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메인프레임은 한국IBM, 유닉스환경은 효성인포메이션 등 각각 다른 스토리지시스템과 재해복구솔루션을 구분해 도입·적용했다.
우선 메인프레임의 처리업무 실시간 백업용으로 한국IBM 스토리지시스템인 ‘샤크’ F모델과 재해복구솔루션인 ‘XRC(eXtended Remote Copy)’를 도입했다. 또 유닉스환경의 처리업무 백업용으로 효성인포메이션 스토리지시스템인 ‘라이트닝 9900’과 ‘트루카피(TrueCopy)’솔루션을 도입했다. 1차적인 백업 이외에도 ‘셰도우이미지’솔루션을 통해 미러링사이트에 이중백업을 실시해 더욱 완벽한 데이터 정합성을 보장하도록 했다.
회사는 ‘샤크’ 2대를 도입해 1대는 방이동 주전산센터에 설치하고 나머지 1대는 KIDC에 설치했다. ‘XRC’는 데이터전송모드가 비동기(Asynchronous)방식의 이중화 솔루션으로 호스트시스템 환경내에서 구동된다. 이 솔루션은 제일은행, 대신증권, 삼성SDI 등이 구축한 재해복구시스템의 이중화솔루션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 SDM(System Data Mover)솔루션을 통해 주센터에 기록한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원격지 디스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방이동 센터에서 논현동 백업센터간 비동기방식 XRC를 통해 데이터의 실시간 미러링을 구현해 동시호가대에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성능저하를 최소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닉스환경 재해복구시스템에 대해 효성의 스토리지시스템과 재해복구솔루션을 채택하고 특히 스토리지시스템 구성을 SAN방식으로 설계해 시스템운영과 관리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특히 본사 주전산센터에 있는 80여대 유닉스서버를 SAN환경으로 묶었다.
이 회사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 75억여원을 들였다. 이는 백업센터에 들어가는 썬과 IBM의 유닉스서버와 디스크 등 하드웨어 장비, 베리타스의 스토리지관리솔루션 등 각종 소프트웨어 도입에 소요된 비용이다. 또 연간 회선비용을 30여억원으로 잡고 있다. 초기비용만 100여억원이 든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번 시스템이 다운되면 고객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며 “비용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백업대상 업무범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고 유사시 재해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재해복구솔루션의 특장점, 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스토리지 플랫폼 구성 등을 사전에 철저히 검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 원격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 앞서 LG CNS로부터 BCP(비즈니스연속성)와 관련된 컨설팅을 별도로 받고 난후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