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네이트닷컴이 오는 10월 유·무선 통합포털을 새로 선보이면서 킬러 콘텐츠로 ‘네이트 온(Nate On)’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메신저는 물론 메일·쪽지·문자메시지 기능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구현한 통합 커뮤니케이터로, ‘온(On)’은 항상 커져 있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유형의 단말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 휴대전화를 통해 메일·쪽지·문자메시지 등 개별 서비스는 구현되고 있으나 하나의 창에서 이들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이트 온 서비스는 PC뿐 아니라 휴대전화·PDA(개인휴대단말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 동보전송 기능이나 친지의 변경된 연락처 정보를 자동통보하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정액제와 종량제가 결합된 혼합형 요금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새로운 킬러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네티즌의 90% 이상이 ‘커뮤니케이션’기능을 추천해 통합 커뮤니케이터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오는 10월 ‘네이트 온’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오는 19일까지 고객 평가단을 모집·운영한다.

네이트 정회원 중 100명은 ‘네이트 온’서비스의 PC버전을, 휴대폰(삼성 SCH―X290·590) 보유자 20명은 모바일 환경에 대한 평가를 맡게 된다.

평가단에게는 유료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네이트 캐쉬’2만원(모바일 평가단은 1만5000원 추가 지급)이 지급되며, 테스트 기간 문자메시지 전송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희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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