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이 온·오프라인 영역을 넘나들면서 인터넷 소액결제시장에서 급속히 뿌리내리고 있다.
현재 소액결제시장의 규모는 신용카드와 무통장 입금을 제외하면 약 5000억원 정도다. 이 시장은 기존 ARS나 사이버머니 결제에 이어 온·오프라인 겸용 상품권이 등장하면서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온라인 상품권은 해피머니아이엔씨가 지난 2000년 온라인 상품권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오프라인 상품권이 온·오프라인 겸용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터넷 유료 콘텐츠의 확산이 본격화되자 온·오프라인 겸용 상품권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난해부터 CJ39쇼핑이 디지털 상품권 판매를 시작으로, SK디투디·다음·LG이숍 등 쇼핑몰 업체들도 상품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태다.
온·오프라인 겸용 상품권은 기존 상품권과 같지만, 일반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거나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때도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에서 이용할 때는 상품권의 고유번호를 확인해서 사용하면 된다.
현재 온라인 상품권 시장 규모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업계에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의 10%인 약 100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올해에는 2.5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피머니아이엔씨의 경우 온라인 상품권이 전체 문화상품권의 20~3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상품권 전용 포털인 컬쳐랜드(www.cultureland.co.kr)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문화진흥은 올해 약 1200억원의 문화상품권이 판매되고, 이 중 30%가 문화상품권을 인터넷에서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준목 한국문화진흥 사장은 “온·오프겸용 상품권은 온라인 사용과는 상관없이 판매되고 있어 정확한 시장규모는 추산하기 힘들다”며 “상품권으로 인터넷 결제를 쉽게 할 수 있어, 시장진입 자체가 용이해 인터넷 소액결제 시장을 급속히 잠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식기자>임채식기자>
현재 소액결제시장의 규모는 신용카드와 무통장 입금을 제외하면 약 5000억원 정도다. 이 시장은 기존 ARS나 사이버머니 결제에 이어 온·오프라인 겸용 상품권이 등장하면서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온라인 상품권은 해피머니아이엔씨가 지난 2000년 온라인 상품권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오프라인 상품권이 온·오프라인 겸용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터넷 유료 콘텐츠의 확산이 본격화되자 온·오프라인 겸용 상품권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난해부터 CJ39쇼핑이 디지털 상품권 판매를 시작으로, SK디투디·다음·LG이숍 등 쇼핑몰 업체들도 상품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태다.
온·오프라인 겸용 상품권은 기존 상품권과 같지만, 일반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거나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때도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에서 이용할 때는 상품권의 고유번호를 확인해서 사용하면 된다.
김준목 한국문화진흥 사장은 “온·오프겸용 상품권은 온라인 사용과는 상관없이 판매되고 있어 정확한 시장규모는 추산하기 힘들다”며 “상품권으로 인터넷 결제를 쉽게 할 수 있어, 시장진입 자체가 용이해 인터넷 소액결제 시장을 급속히 잠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식기자>임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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