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표시언어(XML) 전문업체인 인컴아이엔씨(www.incom.co.kr 대표 임민수)는 총 498만달러(약 62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비퉁시 종합정보화시스템 1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인컴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밀톤 칸실 비퉁시장과 임민수 인컴 사장, 아디 파드마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종합정보화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은 인도네시아 비퉁시의 전산화 및 하부 행정기관과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비퉁시는 향후 ‘사이버 비퉁시정부’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인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12월 현지의 중견그룹인 파드마와 함께 조인트벤처인 ‘파드마인컴’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3개월간 현지 실사작업을 거쳐 최적의 시스템 구축방안과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해 이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사업에서는 기본 IT 인프라 및 인원·행정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고, 2차 사업에서는 전자정부를 위한 민원시스템·주민증시스템·G2C 시스템·G2G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3차 사업에서는 e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항구관리 시스템·공단관리시스템·G2B 시스템·B2B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1차사업은 올 10월부터 내년 4개월까지 7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조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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