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종의 주가 하락과 시장소외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투자가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01년 9월21일~2002년 8월20일) 코스닥지수는 54.64에서 59.15로 4.51포인트(8.25%) 상승한 반면, SI 업종지수는 92.43에서 59.64로 32.79포인트(35.47%) 하락했다. 이는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기업들의 IT설비 투자가 늘어나지 않고 있는 반면 SI업체간 수주경쟁 과열로 마진율이 크게 준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코스닥에 등록된 13개 SI업체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3.8%,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4.7%와 73.1% 감소했다. 경상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397억원 흑자에서 올해 상반기 42억원 적자로 반전돼 이들 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보증권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에 따른 신규수요 창출이나 구조조정 등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한 하반기에도 SI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대형 SI업체 중에서도 그룹 계열사 관련 매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I&C와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동양시스템즈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21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01년 9월21일~2002년 8월20일) 코스닥지수는 54.64에서 59.15로 4.51포인트(8.25%) 상승한 반면, SI 업종지수는 92.43에서 59.64로 32.79포인트(35.47%) 하락했다. 이는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기업들의 IT설비 투자가 늘어나지 않고 있는 반면 SI업체간 수주경쟁 과열로 마진율이 크게 준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코스닥에 등록된 13개 SI업체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3.8%,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4.7%와 73.1% 감소했다. 경상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397억원 흑자에서 올해 상반기 42억원 적자로 반전돼 이들 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보증권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에 따른 신규수요 창출이나 구조조정 등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한 하반기에도 SI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대형 SI업체 중에서도 그룹 계열사 관련 매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I&C와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동양시스템즈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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