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하반기 금융권 대형 데스크톱PC 입찰인 180억원 규모의 새마을금고연합회 신정보단말기 도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HP가 공급하는 신정보단말기는 펜티엄4 1.7㎓ CPU, 256MB DDR SD램 모듈, 40��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인텔 845G 칩셋 기반 주기판, 인텔 칩셋 기반 온보드형태 10/100Mbps 랜모듈 등을 갖추고 있는 슬림형 데스크톱PC이다. 한국HP는 이 데스크톱PC를 내년말까지 새마을금고연합회 산하 약 2000여개 금고에 순차적으로 공급해,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지난 1998년에 도입한 더미터미널을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신정보단말기 도입 프로젝트에는 한국HP를 비롯해 삼성전자·삼보컴퓨터 등이 참여했으며, 제안된 데스크톱PC와 기존 계정계시스템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한국HP·삼보컴퓨터가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한국HP 관계자는“현재 삼보컴퓨터가 공동납품업체로 선정됐지만 금융권은 한국HP의 하부영업망이 훨씬 탄탄해 전체 물량의 약 95% 가량을 수주할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올해말에는 서울 지역을 포함해 일부지역의 새마을금고연합회에서 신정보단말기를 통한 계정계 및 정보계 업무를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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