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매출과 수익 하락과 관련해 전체 인원의 5%에 해당하는 약 1만5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IBM이 미정부의 요청에 따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01~2002년 자체 보고서에서 드러난 것으로 그동안 회사는 대량감원과 관련, “그런 일은 없으며 단지 불필요한 인원의 감축이 있을 뿐”이라는 입장을 취해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초부터 진행된 회사의 감원 규모는 글로벌 서비스사업부에서 1만 4000여명,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사업부에서 1400명을 포함, 총 1만5600명 선이다. 이번 감원은 다음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IBM의 총직원 수는 현재의 32만명에서 30만5000명으로 줄게 된다.

<박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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