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올 상반기 상장기업의 외화관련 순이익이 2조7156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495개 상장기업의 올 상반기 외화관련 손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1조674억원 손실에서 큰 폭의 순이익으로 전환됐다고 15일 밝혔다.
외화관련 순이익은 제조업(379개사)이 1조4677억3700만원, 비제조업(116개사)이 1조2479억원1100만원으로, 제조업은 기업당 평균 38억7300만원, 비제조업은 107억5800만원의 순익을 올린 셈이다.
12월결산 상장법인의 올 상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조8120억원, 15조6913억원으로 이중 외화관련 순이익 규모는 각각 13.05%, 17.31%다. 기업별 외화관련 순이익은 한국전력(4530억원)·한진해운(2730억원)·현대상선(2297억원)·대한항공(2028억원)·SK(1798억원) 순이었으며, 순손실은 삼성물산(648억원)·대우건설(420억원)·삼성SDI(261억원)·담배인삼공사(237억원)·SK글로벌(191억원) 순으로 컸다.
상장회사협의회는 “외화자산 부채의 실제 거래에서 발생한 손익보다 외화자산부채 평가에서 발생한 2조6585억원의 순이익이 대부분”이라며 “이는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6월말 1297.5원에서 6월말 1202.5원으로 7.32%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상현기자>박상현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495개 상장기업의 올 상반기 외화관련 손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1조674억원 손실에서 큰 폭의 순이익으로 전환됐다고 15일 밝혔다.
외화관련 순이익은 제조업(379개사)이 1조4677억3700만원, 비제조업(116개사)이 1조2479억원1100만원으로, 제조업은 기업당 평균 38억7300만원, 비제조업은 107억5800만원의 순익을 올린 셈이다.
12월결산 상장법인의 올 상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조8120억원, 15조6913억원으로 이중 외화관련 순이익 규모는 각각 13.05%, 17.31%다. 기업별 외화관련 순이익은 한국전력(4530억원)·한진해운(2730억원)·현대상선(2297억원)·대한항공(2028억원)·SK(1798억원) 순이었으며, 순손실은 삼성물산(648억원)·대우건설(420억원)·삼성SDI(261억원)·담배인삼공사(237억원)·SK글로벌(191억원) 순으로 컸다.
상장회사협의회는 “외화자산 부채의 실제 거래에서 발생한 손익보다 외화자산부채 평가에서 발생한 2조6585억원의 순이익이 대부분”이라며 “이는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6월말 1297.5원에서 6월말 1202.5원으로 7.32%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상현기자>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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