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만 해도 개인통신 수단으로 인기를 모았으나 휴대전화 급부상으로 사각지대에 내몰린 무선호출(일명 삐삐)서비스 사업자들이 무선인터넷·벤처투자·전자상거래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이들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무선호출 서비스시장이 재부상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관련업체의 움직임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무선호출 가입자의 90%에 달하는 17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텍크텔레콤((www.intectelecom.co.kr 대표 백원장)은 기존 012 무선호출사업외에 최근 무선데이터망을 이용한 증권정보 서비스 ‘큐스닥’과 무선PDA 서비스‘마이세스’를 제공하는 등 신규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인텍크는 또한 단문 메시지 송·수신은 물론 메신저접속·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무선 네비게이터 ‘모비토크’서비스를 최근 출시한 데 이어 교통정보서비스·음성데이터통합(VoIP)등 새로운 사업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이동통신(www.seoultel.co.kr 대표 박차웅)도 기존 호출사업의 경우 4000여명의 가입자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 7월 대우컴퓨터 지분 40.75%를 매입,인수하면서 앞으로 노트북PC 등 PC제조업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5월 인터넷 자치복권 사업을 시작하는 등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무선인터넷메시징서비스(IMS)를 비롯해 멀티미디어무선서비스(NWS)를 선보이면서 인터넷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11월부터는 동창생찾기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을 174억원에 인수해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인터넷 포털사업에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나래이동통신은 지난 2000년 ‘나래앤컴퍼니(www.naray.co.kr 대표 정상순)’로 사명을 변경, 지금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벤처·계열사 투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015무선호출 사업를 벌이던 지난 1997년말의 경우 자사의 삐삐가입자가 무려 230만명에 달하는 등 호황을 누렸지만 2000년 7월 무선호출 사업권을 반납한뒤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나래앤컴퍼니는 지난해 사내에 투자팀을 신설, 현재 인터넷 포털을 비롯한 총 40여개 업체에 15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는 등 투자사업에 치중하고 있다.
무선호출 서비스는 지난 97년말 최대 호황을 누리면서 전국의 총 가입자수가 최대 10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그 이후 휴대전화에 자리를 내주면서 고전을 거듭해왔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의 삐삐 가입자 수는 모두 18만여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가입자 분포는 지난 2000년 SK텔레콤으로부터 012 사업권을 인수한 인텍크텔레콤이 17만여명, 서울이동통신이 4000명을 확보하고 있고, 아이즈비전·세림·센티스 등이 나머지 소규모 시장을 분점하고 있다.
<정미영기자>정미영기자>
이들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무선호출 서비스시장이 재부상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관련업체의 움직임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무선호출 가입자의 90%에 달하는 17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텍크텔레콤((www.intectelecom.co.kr 대표 백원장)은 기존 012 무선호출사업외에 최근 무선데이터망을 이용한 증권정보 서비스 ‘큐스닥’과 무선PDA 서비스‘마이세스’를 제공하는 등 신규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인텍크는 또한 단문 메시지 송·수신은 물론 메신저접속·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무선 네비게이터 ‘모비토크’서비스를 최근 출시한 데 이어 교통정보서비스·음성데이터통합(VoIP)등 새로운 사업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이동통신(www.seoultel.co.kr 대표 박차웅)도 기존 호출사업의 경우 4000여명의 가입자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 7월 대우컴퓨터 지분 40.75%를 매입,인수하면서 앞으로 노트북PC 등 PC제조업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5월 인터넷 자치복권 사업을 시작하는 등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무선인터넷메시징서비스(IMS)를 비롯해 멀티미디어무선서비스(NWS)를 선보이면서 인터넷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11월부터는 동창생찾기 사이트인 ‘아이러브스쿨’을 174억원에 인수해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인터넷 포털사업에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무선호출 서비스는 지난 97년말 최대 호황을 누리면서 전국의 총 가입자수가 최대 10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그 이후 휴대전화에 자리를 내주면서 고전을 거듭해왔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의 삐삐 가입자 수는 모두 18만여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가입자 분포는 지난 2000년 SK텔레콤으로부터 012 사업권을 인수한 인텍크텔레콤이 17만여명, 서울이동통신이 4000명을 확보하고 있고, 아이즈비전·세림·센티스 등이 나머지 소규모 시장을 분점하고 있다.
<정미영기자>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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