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2002 FIFA 월드컵 4강 기념’우표를 7일 발행한다.

이 우표는 한국 월드컵대표팀 거스 히딩크 감독과 대표팀 선수 23명의 역동적인 경기모습을 담고 낱장 24장으로 구성된 전지의 윗부분에는 붉은 악마의 열정적인 응원모습,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 23명의 이름이 인쇄돼 있다.

전지로 모두 120만장(낱장 2880만장)을 발행하며 액면가는 190원이다. 발행일부터 5일 동안은 전지 단위(4560원)로만 판매하게 되며 사전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고 현재의 통신판매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FIFA 월드컵대회 개최 결정에 따라 발행된 지난 1996년도 유치기념 우표를 시작으로, 축구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소재로 지난 5월 31일 개최 기념우표까지 모두 32종의 우표를 발행한 상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재륜 우편사업단장은 “이번 월드컵 성공·4강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자료일 뿐만 아니라 월드컵대회 기간 중 전세계에 보여준 자랑스런 한국의 모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고귀한 소장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윤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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