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냉장고에 새로운 기능과 신기술을 접목시킨 김치냉장고 신제품이 하반기부터 대거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가 최근 김치냉장 기능에 쌀을 저장할 수 있는 ‘진품’을 출시한데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내달 기존 제품을 개선한 김치냉장고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김치냉장고 시장이 최근 연간 200만대 보급 시대에 접어들면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기존 제품의 기능이 엇비슷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우전자는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 경우 쌀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김치, 쌀 겸용냉장고 ‘진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쌀 보관시 가장 적합한 온도인 10℃와 상대 습도 50∼70%를 유지시켜주도록 설계됐다.

LG전자는 기존 김치냉장고에 리듐발효시스템을 적용, 김장독을 묻을때와 동일한 효과를 낼수 있는 제품을 이르면 내달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기능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김치와 야채를 넣을 수 있는 김치냉장고의 기능에 새로운 저장 기능을 더한 멀티형 제품의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중으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한뒤 내달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백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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