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에서 Z까지 남자사원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중요한 프로젝트 진행시 밤을 새는 일, 솔루션 구매를 앞두고 저울질하는 고객사를 설득하는 일, 주량으로 상대방 경쟁력을 평가하는 술자리까지 절대로 빠지지 않죠.”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의 eAI사업팀 우미영 부장의 말이다. 우 부장은 이 회사를 이끄는 맹렬여성 대표 3인방 중 하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산업정보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우 부장은 풍부한 기술지식과 특유의 화통한 성격으로 최근 신설된 eAI팀을 이끌고 있다. 나눔기술에서 근무하다 지난 98년 회사설립 3일후에 입사한 우 부장은 홍보업무를 맡고 있다가 영업에 매력을 느껴 틈만 나면 영업현장 업무를 자원해 결국 영업인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우 부장이 회사일에 전적으로 매달릴 수 있는 것은 10년전 딸의 육아를 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로 삶의 터전을 옮긴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 부장은 “홍보, 영업 모두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신뢰를 쌓아가는 일”이라며 “사람 만나는 일이 너무 좋아 영업도 천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사 담당자로부터 “거긴 영업에서 기술까지 여자밖에 없나요”라는 질문을 받는 일도 익숙하다.
아키텍처팀을 이끄는 이현아 이사는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강력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수용 사장과는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근무시절부터 호흡이 척척 맞는 사이다. 이 사장을 도와 회사를 설립한 일등공신중 한명이다. 이 이사 경쟁력은 미들웨어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 거기에다 ‘절대로 경쟁사에는 뒤지지 않는다’는 ‘악발이’ 근성까지 더해 경쟁사와 직접 맞붙는 벤치마크테스트를 대부분 승리로 이끌어 왔다. 기술지원 담당이사로 50여명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다 최근 사업제안과 사전영업을 담당하는 아키텍처팀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기술지원2팀을 이끌고 있는 정인명 부장은 부드럽고 푸근한 인상으로 동료직원들에게 상담자 역할을 하면서도 일과 관련해서는 철두철미한 스타일이다.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은 후 34살에 대졸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나이어린 동생뻘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왔다는 점에서 회사내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산학 석사학위를 받은 해외유학파이기도 하다.
이 회사에는 이들 ‘3인방’외에도 여성직원 비율이 전체직원의 30%에 이르고 이들은 대부분 영업·사전영업·컨설팅 등 주요 요직을 맡고 있다. 다른 어느 업체보다 여자들 목소리가 크고 여자들이 많은 성과를 이뤄내는 회사인 것이다. 남녀구별이 전혀 없다 보니 여직원들이 느끼는 부담도 만만치 않다고 한 직원을 말한다.
이수용 사장은 “여성 특유의 유연한 사고와 세밀한 성격이 e비즈니스 솔루션 영업과 컨설팅 분야와 잘 맞아 떨어지는 만큼 사내 남녀구별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의 eAI사업팀 우미영 부장의 말이다. 우 부장은 이 회사를 이끄는 맹렬여성 대표 3인방 중 하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산업정보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우 부장은 풍부한 기술지식과 특유의 화통한 성격으로 최근 신설된 eAI팀을 이끌고 있다. 나눔기술에서 근무하다 지난 98년 회사설립 3일후에 입사한 우 부장은 홍보업무를 맡고 있다가 영업에 매력을 느껴 틈만 나면 영업현장 업무를 자원해 결국 영업인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우 부장이 회사일에 전적으로 매달릴 수 있는 것은 10년전 딸의 육아를 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로 삶의 터전을 옮긴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 부장은 “홍보, 영업 모두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신뢰를 쌓아가는 일”이라며 “사람 만나는 일이 너무 좋아 영업도 천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사 담당자로부터 “거긴 영업에서 기술까지 여자밖에 없나요”라는 질문을 받는 일도 익숙하다.
아키텍처팀을 이끄는 이현아 이사는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강력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수용 사장과는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근무시절부터 호흡이 척척 맞는 사이다. 이 사장을 도와 회사를 설립한 일등공신중 한명이다. 이 이사 경쟁력은 미들웨어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 거기에다 ‘절대로 경쟁사에는 뒤지지 않는다’는 ‘악발이’ 근성까지 더해 경쟁사와 직접 맞붙는 벤치마크테스트를 대부분 승리로 이끌어 왔다. 기술지원 담당이사로 50여명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다 최근 사업제안과 사전영업을 담당하는 아키텍처팀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기술지원2팀을 이끌고 있는 정인명 부장은 부드럽고 푸근한 인상으로 동료직원들에게 상담자 역할을 하면서도 일과 관련해서는 철두철미한 스타일이다.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은 후 34살에 대졸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나이어린 동생뻘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왔다는 점에서 회사내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산학 석사학위를 받은 해외유학파이기도 하다.
이 회사에는 이들 ‘3인방’외에도 여성직원 비율이 전체직원의 30%에 이르고 이들은 대부분 영업·사전영업·컨설팅 등 주요 요직을 맡고 있다. 다른 어느 업체보다 여자들 목소리가 크고 여자들이 많은 성과를 이뤄내는 회사인 것이다. 남녀구별이 전혀 없다 보니 여직원들이 느끼는 부담도 만만치 않다고 한 직원을 말한다.
이수용 사장은 “여성 특유의 유연한 사고와 세밀한 성격이 e비즈니스 솔루션 영업과 컨설팅 분야와 잘 맞아 떨어지는 만큼 사내 남녀구별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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