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 전문업체 시큐어뉴스(www.securenews.co.kr 대표 김원식)는 24일 웹 서비스 전문업체인 포아이디엔(www.fouri.com 대표 홍용표)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인터넷 보안을 겸비한 웹 통합 서비스 전문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합병사의 명칭은 ‘이투넌’(www.etonone.com)으로 정해졌다. 합병사는 이미 미국의 개인투자가로부터 500만달러의 자본을 유치했고, 유상증자를 통해 약 20억원의 자본금을 더 확보할 계획이다.

합병사의 대표이사는 홍용표 포아이디엔 대표가 담당하고, 김원식 시큐어뉴스 대표는 총괄영업담당 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양사는 현재 일산 벤처타운에서 통합작업을 진행중이며 곧 여의도로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또 70명 정도의 인원 충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투넌은 합병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인터넷 웹 보안 시장을 겨냥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이투넌은 현재 2∼3개 대형 보험사를 대상으로 사전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연예인 회원 1500여명에 대한 온라인 연계 사업 독점권을 계약했다.

김원식 시큐어뉴스 대표는 “인터넷 보안을 기반으로 신뢰도 있는 고객 웹 사이트를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웹 통합 서비스를 보여주겠다”며 “하반기에 확보되는 고객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국내 굴지의 웹 통합 서비스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용표 포아이디엔 대표도 “이투넌은 웹 설계를 기본으로 원하는 고객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물색 중”이라며 “하반기에만 약 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큐어뉴스는 2000년 6월에 설립된 인터넷 보안 전문업체로, 최근 악성 인터넷 웜 바이러스 등을 감지·차단하는 ‘메일큐프로(MailQ Pro)’를 출시한 바 있다. 포아이디엔은 2000년 3월에 설립된 웹 디자인 및 시스템 구축 업체로 지난해에 약 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민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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