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네트워크 총괄사업부 이윤우 사장은 1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이 개최한 ‘2002세계 한민족과학기술자 공동협의회 총회’에서 ‘IT시대의 삼성전자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민족과학기술자 공동협의회는 국내외 한국인 과학기술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각국의 과학기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지난 74년 이래 매년 개최돼 온 학술대회다.

이번 총회에는 재미과학자 180명, 일본 및 중국 과학자 50여명 등 총 250명의 해외주재 과학자와 국내 각 학회의 학회장 등 총 550여명이 참석했다.

CEO포럼 강사로 초빙된 이윤우 사장은 ‘디지털 융합 혁명의 리더’를 IT시대의 삼성전자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앤 컴퍼니(Digital-εCompany)’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장은 또 90년대 초만 해도 세계 500대기업에 한국기업이 하나도 들지 못했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외부평가가 급상승해 주주수익률·자기자본이익률·매출성장률 등을 기준으로 미국 비즈니스위크 2002년 6월호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1위 IT기업으로 선정된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우수 과학기술인력의 헌신이 그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CEO포럼 초청강사로는 이윤우 사장과 함께 현대자동차 김동진 사장, LG화학 기술연구원 여종기 사장, KTF 이용경 사장이 참여했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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