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전문업체인 성진씨앤씨(www.sjcnc.com 대표 임병진)는 9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해외에서 400만달러, 국내에서 40억원 등 총 90억원 규모로 모두 전환사채 발행 형태로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ADM 캐피탈이 주축이 돼 CSFB, 오크지프(Och-Ziff)펀드, TG벤처, 기보캐피탈 등 국내외 유명 투자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성진씨앤씨의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전환가격 10500원(액면가 500원의 21배수), 표면금리 3%, 만기수익률 9.41%이다.

성진씨앤씨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DVR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와 생산설비증설, 글로벌 마케팅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 임병진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성진씨앤씨의 성장가능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기술개발 투자와 해외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윤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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