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침입탐지시스템(IDS)이 중국시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공안부 인증을 받았다.

윈스테크넷(www.wins21.com 대표 김대연)은 9일 중국 방정과기(www.foundersoft.com.cn)사에 OEM 방식으로 공급한 자사 IDS ‘스나이퍼(SNIPER)’가 ‘파운드 스나이퍼(FOUND Sniper)’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중국 공안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11월 퓨쳐시스템의 중국내 파트너사인 방정과기와 스나이퍼의 제품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조건의 OEM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현지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OEM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중국은 채널 확보부터 인증, 영업에 이르기까지 자체 인력과 비용으로 직접 뛰어드는 것보다 우회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방정과기는 테스트에서 공안부 인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력과 비용을 부담하는 선투자방식으로 IDS 사업을 시작했으며, 스나이퍼에 대한 중국내 현지 판매와 교육, 설치, 유지보수까지 직접 담당하고 있다. 또 현재 사용자환경(GUI)과 매뉴얼 및 브로셔 등을 중국어로 개발 완료하고 정식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한 달 동안 상하이·베이징·텐진 등 중국 내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로드쇼를 갖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민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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