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국제 B2B 연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싱가포르 등 각국 정부관계자와 민간사업자가 오는 11~13일 대만에서 회의를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이 회의는 국가간 e마켓플레이스 연동사업을 주도하는 한국과 싱가포르 외에 대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그간의 사업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B2B e마켓플레이스인 아이마켓코리아 외에 정보통신부와 한국커머스넷 관계자가, 싱가포르에서는 e마켓플레이스 업체인 세사미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정부 관계자 7명과 대만 정보화 사업기관인 NII, 민간 e마켓플레이스 업체인 컴투비 등이 참여해 공동사업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그간 한국과 싱가포르간에 추진된 아·태 국제 B2B 연계 시범사업이 대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오는 8월부터 오프라인상의 국가간 거래를 시작하고, B2B 연계사업이 1차 완료되는 오는 10월 이후 국가간 전자상거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e마켓플레이스간 거래를 위한 관련정보 저장소(Repository) 시스템의 사양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한국 정보통신부가 지난해 10월 아·태경제협력체 정보통신전체회의(APEC TEL)에 제안, 공식사업으로 승인받아 추진 중인 국제 B2B 연계 시범사업은 한국·싱가포르 등 아·태국가의 e마켓플레이스간 전자상거래를 지원한다. 또 호주의 옵터스와 일본의 NTT도 이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거래참여 국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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