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시에서 하이닉스가 단일종목의 하루 거래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4.93% 오른 385원으로 출발한 뒤 경계 및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330원까지 떨어졌으나 상승세로 전환, 거래량이 크게 늘어 단일종목 사상 최대인 10억397만주를 기록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이닉스의 이날 거래량은 코스닥의 전체거래량 2억9000만주의 3.5배에 달하는 것이다. 종전 최대 거래량은 하이닉스의 7억9018만496주(6월10일)였으며, 이날 거래소 전체거래량에서 하이닉스를 뺄 경우에 거래량은 4억주에 불과했다. 하이닉스의 거래량 기록 경신은 총 발행주식수가 50억주나 되는데다 저가주라는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닉스의 대량 거래 및 상한가 행진과 관련, 증시전문가들은 “펀더멘털이 아닌 수급 측면에서 급등한 하이닉스는 기술지표상으로 분석이 불가능한 종목’이라면서 추격매수 하기에는 부담스럽다고 조언했다.

<오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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