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kr 대표 이상철)가 올들어 처음으로 100억원대에 달하는 백본용 라우터 장비를 구매키로 결정, 국내 장비 업체들간 치열한 공급 경쟁이 예상된다.
KT는 인터넷 교환센터(KINX)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간 KT의 인터넷 상용망인 코넷의 백본 용량을 늘리기 위해 대형(코어) 라우터와 라우터 확장모듈 등 100억원대의 장비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본부에서 조달설명회를 갖고 KT 코넷 백본용 라우터 시스템 4대와 OC―48 지원 모듈 33장, 증설용 모듈 9장를 가격경쟁 입찰을 통해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오는 23일 오후2시까지 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후 가격 입찰을 통해 적격 장비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처럼 국내 최대의 통신망 사업자인 KT가 대규모로 코어라우터 구매에 나섬에 따라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를 비롯,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알카텔·아비치 등 주요 백본 라우터 업체간 수주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는 기가비트 라우터인 ‘GSR12416’ 장비로 이번 입찰에 참가할 예정이다. 시스코는 현재 코넷 백본망에 ‘GSR12416’ 라우터 8대가 운용중이라는 점과 MPLS(멀티프로토콜라벨스위칭), VPN(가상사설망), TE(트래픽 엔지니어링) 기능을 지원, 고부가 고가용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는 올초 출시한 ‘T640’장비를 통해 KT의 백본 라우터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주니퍼는 ‘T640’가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백플레인 스피드가 640Gbps로 2배이상 높은점과 10기가비트 이더넷과 10기가 POS(Packet Over SONET) 모듈을 기본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알카텔코리아(대표 김충세)는 최근 개발한 코어 백본용 라우터인 ‘알카텔 7770 RCP’를 통해 KT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7770 RCP라우터가 데이터 뿐 아니라 음성을 전송하는데도 안정성을 보장하며, 최대 10테라비트까지 전송 모듈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품질과 은 확장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는 복안이다.
장비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번 KT의 코넷망 코어 라우터 입찰은 올들어 처음으로 나온 백본용 라우터 구매사업이라는 점과 100억원대 예산이 편성된 점 등으로 비춰 볼때 국내 라우터 시장에서 갖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KT 입찰을 따낸 업체는 하반기 코어 라우터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길섭기자>안길섭기자>
KT는 인터넷 교환센터(KINX)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간 KT의 인터넷 상용망인 코넷의 백본 용량을 늘리기 위해 대형(코어) 라우터와 라우터 확장모듈 등 100억원대의 장비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본부에서 조달설명회를 갖고 KT 코넷 백본용 라우터 시스템 4대와 OC―48 지원 모듈 33장, 증설용 모듈 9장를 가격경쟁 입찰을 통해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오는 23일 오후2시까지 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후 가격 입찰을 통해 적격 장비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는 기가비트 라우터인 ‘GSR12416’ 장비로 이번 입찰에 참가할 예정이다. 시스코는 현재 코넷 백본망에 ‘GSR12416’ 라우터 8대가 운용중이라는 점과 MPLS(멀티프로토콜라벨스위칭), VPN(가상사설망), TE(트래픽 엔지니어링) 기능을 지원, 고부가 고가용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는 올초 출시한 ‘T640’장비를 통해 KT의 백본 라우터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주니퍼는 ‘T640’가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백플레인 스피드가 640Gbps로 2배이상 높은점과 10기가비트 이더넷과 10기가 POS(Packet Over SONET) 모듈을 기본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알카텔코리아(대표 김충세)는 최근 개발한 코어 백본용 라우터인 ‘알카텔 7770 RCP’를 통해 KT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7770 RCP라우터가 데이터 뿐 아니라 음성을 전송하는데도 안정성을 보장하며, 최대 10테라비트까지 전송 모듈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품질과 은 확장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는 복안이다.
장비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번 KT의 코넷망 코어 라우터 입찰은 올들어 처음으로 나온 백본용 라우터 구매사업이라는 점과 100억원대 예산이 편성된 점 등으로 비춰 볼때 국내 라우터 시장에서 갖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KT 입찰을 따낸 업체는 하반기 코어 라우터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길섭기자>안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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