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인 엑사큐브시스템(www.exacube.com 대표 박병석)은 유닉스 기반의 주전산시스템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지시스템·스토리지네트워크·스토리지솔루션 등 3개 부문에 걸쳐 관련 제품을 내놓고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SAN환경을 지원하는 ‘이크럭스(eCrux)시리즈’(RAID)로, 1Gb 광채널을 지원하는 ‘eCrux 5000’과 2Gb 광채널을 지원하는 ‘eCrux 6500’으로 구성됐다.

‘eCrux 5000’은 기본적인 SAN환경을 구현하는 데 적합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1Gb 광채널과 모듈형 확장 구조와 주요 컴포넌트에 대한 이중화 구조를 채택, 장애 대책 성능이 뛰어나다. 각 RAID 컨트롤러를 상위계층과 하위계층 구조로 연결할 수 있는 계층적 논리 볼륨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고객이 요구하는대로 SAN 환경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4비트 데이터 처리구조를 사용하며 최대 8개까지 제공하는 채널을 2개 버스에 분할해 데이터량을 적절하게 분산시키는 것도 강점이다.

‘eCrux 6500’은 올해 광채널 스토리지 시장이 2Gbps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하고 이 시장에 대비해 내놓은 엑사큐브의 야심작. 2Gb 광채널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SAN솔루션이다. X스케일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기술과 고용량 캐시 및 다양한 캐싱알고리즘을 지원하며 이기종 스토리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고 있고 시스템 전반에 걸친 이중화 구조 등을 기반 요소기술로 채택하고 있다.

엑사큐브시스템은 SAN 제품 외에 중형급의 NAS 제품에도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엑사일로(eXilo) 시리즈’로 대표되는 이 회사의 NAS 제품군은 백업, 재난복구, 가상화 스토리지 시장에서 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중형 NAS시스템인 ‘엑사일로 400’은 통합 스토리지 환경에 적합하도록 NAS시스템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리눅스에 기반한 NAS전용 임베디드 OS를 탑재했다. 또 네트워크상에서 다수의 호스트 및 클라이언트가 NAS를 공유할 수 있고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디스크 및 볼륨의 확장이 가능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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