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 TV만으로 만족못한다.’
월드컵 마니아들이 월드컵 경기를 보다 생생하게 즐기기 위해 최대 60인치대 불과한 대형 벽걸이 TV 화면 보다 훨씬 큰 스크린을 선호하면서 대형 프로젝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대표팀의 8강 진출로 월드컵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면서 경기를 보다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극장 스크린 크기 정도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터의 판매 및 임대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프로젝터 임대 업체들에는 임대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들은 임대 물량이 없어 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TV 화면이 한계가 있는데다 한국팀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자 아파트, 교회, 회사 등지에서 집단 응원을 펼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프로젝터 임대와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 KD프로젝터(www.kdlcd.com 대표 김대석)는 월드컵 이전의 경우 일주일에 3~4건에 불과하던 프로젝터 임대건수가 한국팀 선전이후 관심이 급증하면서 하루 평균 6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기업체를 대상으로한 판매물량도 예전에 비해 20%가량 늘었으며, 구입예정회사들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KD프로젝터가 운영하는 인터넷 중고장터에도 소비자 관심이 높아 중고 프로젝터를 사고 판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데, 주로 100만원 안팎의 제품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KD프로젝터 김대석 사장은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면 프로젝터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처럼 관심이 집중될 줄은 몰랐다”면서 “월드컵이 대형TV는 물론 프로젝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업체와 더불어 그동안 기업이나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고가 제품영업에 치중해 온 프로젝터 공급업체들도 최근 홈시어터시스템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터를 출시하며 개인 수요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은 지난달 홈시어터 전용프로젝터(모델명 EMP-TW100, EMP-TS10) 2종을 출시하면서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들 제품은 각각 570만원과 385만원으로 홈시어터 마니아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밖에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는 홈시어터전용 홈시어터 ‘시네자’를 인기리에 판매 중이며, 샤프전자(대표 이기철)도 3·4분기중 가격이 300만~500만원대에 해당하는 홈시어터 전용 프로젝터 2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임윤규기자>
월드컵 마니아들이 월드컵 경기를 보다 생생하게 즐기기 위해 최대 60인치대 불과한 대형 벽걸이 TV 화면 보다 훨씬 큰 스크린을 선호하면서 대형 프로젝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대표팀의 8강 진출로 월드컵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면서 경기를 보다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극장 스크린 크기 정도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터의 판매 및 임대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프로젝터 임대 업체들에는 임대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들은 임대 물량이 없어 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TV 화면이 한계가 있는데다 한국팀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자 아파트, 교회, 회사 등지에서 집단 응원을 펼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프로젝터 임대와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 KD프로젝터(www.kdlcd.com 대표 김대석)는 월드컵 이전의 경우 일주일에 3~4건에 불과하던 프로젝터 임대건수가 한국팀 선전이후 관심이 급증하면서 하루 평균 6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기업체를 대상으로한 판매물량도 예전에 비해 20%가량 늘었으며, 구입예정회사들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KD프로젝터가 운영하는 인터넷 중고장터에도 소비자 관심이 높아 중고 프로젝터를 사고 판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데, 주로 100만원 안팎의 제품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KD프로젝터 김대석 사장은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면 프로젝터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처럼 관심이 집중될 줄은 몰랐다”면서 “월드컵이 대형TV는 물론 프로젝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업체와 더불어 그동안 기업이나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고가 제품영업에 치중해 온 프로젝터 공급업체들도 최근 홈시어터시스템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터를 출시하며 개인 수요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은 지난달 홈시어터 전용프로젝터(모델명 EMP-TW100, EMP-TS10) 2종을 출시하면서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들 제품은 각각 570만원과 385만원으로 홈시어터 마니아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밖에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는 홈시어터전용 홈시어터 ‘시네자’를 인기리에 판매 중이며, 샤프전자(대표 이기철)도 3·4분기중 가격이 300만~500만원대에 해당하는 홈시어터 전용 프로젝터 2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임윤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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