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대만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IT 하드웨어 생산 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대만 커머셜타임스가 대만 정보산업협회(III:Instituet for Information Industry)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IT 하드웨어의 총 생산가치에 있어 처음으로 대만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만 업체들의 IT 제품 생산가치는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총 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은 20%가 늘어난 35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만의 IT 제품의 절반 이상이 중국 본토의 공장을 이용해 생산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중국이 처음으로 대만을 앞지르게 된다.
III는 올해 대만 업체들이 생산할 노트북 PC의 37%, 데스크톱 PC의 52% 정도가 중국 본토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이는 등 대만의 반도체와 PC, 모니터 생산 업체들의 대중국 투자 및 생산이 큰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단체는 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대만의 IT 하드웨어 제품의 생산이 전년보다 9.2% 감소한 428만 6000달러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경기 회복 조짐과 함께 생산과 매출이 두자리수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II는 지난해 대만의 전통적 주력 제품인 데스크 톱과 노트북 PC의 매출은 크게 부진했지만 ▲ LCD 모니터 ▲ 디지털 카메라 ▲ 서버 분야 등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만 LCD 모니터 업체들의 경우 소비자들이 컴퓨터용 LCD 모니터를 선호하게 되면서 지난해 208.3%나 성장한 900만대(31억 달러)를 판매했으며 가격도 10%나 올렸다. 또한 대만 디지털 카메라 업체도 지난해 882만대의 가량(약 11억3200만 달러)을 생산, 53.8%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서버 업체들도 1217만대의 서버(약 10억달러)를 만들어 30.4%의 성장을 구가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미국 시장이 대만 IT 제품의 36.9%를 수입해 여전히 대만의 최대 시장 자리를 지켰으며, 유럽과 일본은 26.8%와 13.8%를 각각 기록, 2위ㆍ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대만의 IT 제품의 미국과 유럽 시장 수출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크게 감소한 반면 일본과 중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수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진기자>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IT 하드웨어의 총 생산가치에 있어 처음으로 대만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만 업체들의 IT 제품 생산가치는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총 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은 20%가 늘어난 35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만의 IT 제품의 절반 이상이 중국 본토의 공장을 이용해 생산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중국이 처음으로 대만을 앞지르게 된다.
III는 올해 대만 업체들이 생산할 노트북 PC의 37%, 데스크톱 PC의 52% 정도가 중국 본토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이는 등 대만의 반도체와 PC, 모니터 생산 업체들의 대중국 투자 및 생산이 큰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단체는 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대만의 IT 하드웨어 제품의 생산이 전년보다 9.2% 감소한 428만 6000달러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경기 회복 조짐과 함께 생산과 매출이 두자리수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II는 지난해 대만의 전통적 주력 제품인 데스크 톱과 노트북 PC의 매출은 크게 부진했지만 ▲ LCD 모니터 ▲ 디지털 카메라 ▲ 서버 분야 등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만 LCD 모니터 업체들의 경우 소비자들이 컴퓨터용 LCD 모니터를 선호하게 되면서 지난해 208.3%나 성장한 900만대(31억 달러)를 판매했으며 가격도 10%나 올렸다. 또한 대만 디지털 카메라 업체도 지난해 882만대의 가량(약 11억3200만 달러)을 생산, 53.8%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서버 업체들도 1217만대의 서버(약 10억달러)를 만들어 30.4%의 성장을 구가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미국 시장이 대만 IT 제품의 36.9%를 수입해 여전히 대만의 최대 시장 자리를 지켰으며, 유럽과 일본은 26.8%와 13.8%를 각각 기록, 2위ㆍ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대만의 IT 제품의 미국과 유럽 시장 수출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크게 감소한 반면 일본과 중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수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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