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인 NHN의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NHN(대표 이해진, 김범수)이 10일 밝힌 올 1~5월 매출은 240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 당기순이익은 87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88.5%, 88.3%, 85.1% 급증한 것이고,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는 인터넷 포털업계 최초다.

NHN의 매출 구성을 보면, 광고·제휴 등의 마케팅서비스 매출이 22%이고, 전자상거래 등의 트랜젝션(transaction) 매출이 6%, 검색과 게임 등의 프리미엄서비스 매출이 70%, 기타 매출이 2%였다.

NHN은 자사의 메인 서비스인 검색과 게임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매출을 신장시켰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독자 개발한 네이버 검색엔진 ‘넥서치’를 바탕으로 키워드 광고, 플러스 등록 등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여타 포털사이트와 차별화했다고 전했다. NHN의 프리미엄 검색 매출은 지난 4월부터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홈페이지가 없는 사업자를 겨냥한 상호등록 서비스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해진 NHN 공동대표는 “지금까지의 실적에 비춰 볼 때 올해 200억원의 순이익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NHN은 앞으로도 가치 있는 닷컴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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