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이달부터 병원업계 최초로 온라인소프트웨어임대(ASP) 방식으로 산하병원에 처방전달시스템(OCS)을 제공하기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시스템통합(SI)업체, 병원정보화 전문업체, 통신사업자가 경쟁적으로 ASP 방식의 의료정보서비스를 선언하고 있지만, 실제 병원에서 ASP 서비스를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산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산하 병원을 대상으로 ASP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달 초 우선 465병상 규모의 아산정읍병원에서 APS 방식의 OCS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읍병원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전혀 설치하지 않고 서울아산병원 전산실 서버에 설치된 OCS 프로그램을 전용회선(T1급)을 통해 병원 PC의 웹브라우저에 가져와 손쉽게 활용하고 있다.
아산재단이 산하병원 정보화 사업에 ASP 방식을 도입한 것은 각 병원별로 별도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각각 외부업체와 용역계약을 맺어 시스템을 관리 운영케 하는 기존 방식이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아산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팀, 의료정보화 전문업체인 우신정보기술은 지난해 6월부터 ASP 서비스용 시스템을 공동개발, 11개월만에 오픈했다.
아산재단은 정읍병원 OCS 서비스에 이어 7월부터 금강병원·보성병원·보령병원 등 산하 6개 병원에 인사급여, 회계수납 업무 프로그램을 ASP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8월에 서울 용산 금강병원에 ASP 방식의 OCS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까지 6개 전체 산하병원에 대한 ASP 방식의 OCS 서비스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산재단이 이번 ASP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비용은 총 30억원. 그러나 ASP 방식 적용으로 장기적으로는 이보다 큰 비용절감이 기대된다는 것이 아산재단측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민성우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팀 차장은 “ASP 서비스 시행으로 서버 구입비용이 절반으로 줄었고, 통상 수십명이 필요한 전산인원도 5명 정도면 충분해 큰폭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병원정보화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시 서울아산병원의 소프트웨어를 교체하기만 하면 6개 병원이 동시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산재단은 장기적으로 APS 방식의 OCS 서비스를 서울아산병원의 49개 협력병원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최근 시스템통합(SI)업체, 병원정보화 전문업체, 통신사업자가 경쟁적으로 ASP 방식의 의료정보서비스를 선언하고 있지만, 실제 병원에서 ASP 서비스를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산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산하 병원을 대상으로 ASP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달 초 우선 465병상 규모의 아산정읍병원에서 APS 방식의 OCS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읍병원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전혀 설치하지 않고 서울아산병원 전산실 서버에 설치된 OCS 프로그램을 전용회선(T1급)을 통해 병원 PC의 웹브라우저에 가져와 손쉽게 활용하고 있다.
아산재단이 산하병원 정보화 사업에 ASP 방식을 도입한 것은 각 병원별로 별도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각각 외부업체와 용역계약을 맺어 시스템을 관리 운영케 하는 기존 방식이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아산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팀, 의료정보화 전문업체인 우신정보기술은 지난해 6월부터 ASP 서비스용 시스템을 공동개발, 11개월만에 오픈했다.
아산재단은 정읍병원 OCS 서비스에 이어 7월부터 금강병원·보성병원·보령병원 등 산하 6개 병원에 인사급여, 회계수납 업무 프로그램을 ASP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8월에 서울 용산 금강병원에 ASP 방식의 OCS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까지 6개 전체 산하병원에 대한 ASP 방식의 OCS 서비스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산재단이 이번 ASP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비용은 총 30억원. 그러나 ASP 방식 적용으로 장기적으로는 이보다 큰 비용절감이 기대된다는 것이 아산재단측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민성우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팀 차장은 “ASP 서비스 시행으로 서버 구입비용이 절반으로 줄었고, 통상 수십명이 필요한 전산인원도 5명 정도면 충분해 큰폭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병원정보화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시 서울아산병원의 소프트웨어를 교체하기만 하면 6개 병원이 동시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산재단은 장기적으로 APS 방식의 OCS 서비스를 서울아산병원의 49개 협력병원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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