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없는 신용보증 시대가 열린다’
많은 서류와 복잡한 절차로 인해 ‘문턱높은 곳’으로 인식돼온 신용보증기관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용보증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들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보증업무를 대행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방식은 개별기업이 보증심사를 청구할 때 온라인상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나, 오는 10월부터는 정부 전자민원시스템을 통해 필요서류를 곧바로 발급받아 심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서류없이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종성)은 지난 1월부터 신용보증 신청을 온라인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중인데, 특히 보증심사시 제출해야 하는 각종 행정서류 등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자료제출 시스템’을 가동, ‘서류없는 신용보증’을 구현해 가고 있다.
기업이 보증심사를 청구할 경우, 기존에는 기업실태표나 재무제표 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등본·납세증명서·금융거래확인서 등의 각종 행정서류 등을 일일이 구비해 접수해야 했지만 ‘원-클릭 자료제출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이러한 서류들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보증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측은 “신용보증기금과 행정기관, 금융기관, 각종 세무·회계 사무소 등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금융거래 및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서류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금융권, 국세청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요한 서류 등을 발급, 확인하는 수준이지만 10월에 정부 전자민원창구를 일원화하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보증업무에 필요로 하는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쉽게 보증심사 청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근경)도 지난해 9월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버 보증신청 사이트를 운영중인데, 최근에는 월 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온라인 보증신청을 통해 직접 기술평가사와 보증상담을 전개하고 있다.
기술신보측은 “현장 실사 및 기술력 평가를 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보증심사 및 지원결정을 온라인으로 모두 처리할 수는 없지만, 기술신보의 문턱을 높게 생각하는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간단히 보증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정보부 김홍 차장은 “온라인으로 보증신청을 하고 이에 필요한 서류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증을 받으려는 기업은 물론 보증기관도 시간적, 경제적 절감 효과가 크다”면서 “또한 입력된 지원내용 및 보증심사 근거가 데이터로 축점됨으로써 보증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경섭기자>최경섭기자>
많은 서류와 복잡한 절차로 인해 ‘문턱높은 곳’으로 인식돼온 신용보증기관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용보증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들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보증업무를 대행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방식은 개별기업이 보증심사를 청구할 때 온라인상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나, 오는 10월부터는 정부 전자민원시스템을 통해 필요서류를 곧바로 발급받아 심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서류없이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종성)은 지난 1월부터 신용보증 신청을 온라인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중인데, 특히 보증심사시 제출해야 하는 각종 행정서류 등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자료제출 시스템’을 가동, ‘서류없는 신용보증’을 구현해 가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측은 “신용보증기금과 행정기관, 금융기관, 각종 세무·회계 사무소 등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금융거래 및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서류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금융권, 국세청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요한 서류 등을 발급, 확인하는 수준이지만 10월에 정부 전자민원창구를 일원화하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보증업무에 필요로 하는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쉽게 보증심사 청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근경)도 지난해 9월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버 보증신청 사이트를 운영중인데, 최근에는 월 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온라인 보증신청을 통해 직접 기술평가사와 보증상담을 전개하고 있다.
기술신보측은 “현장 실사 및 기술력 평가를 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보증심사 및 지원결정을 온라인으로 모두 처리할 수는 없지만, 기술신보의 문턱을 높게 생각하는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간단히 보증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정보부 김홍 차장은 “온라인으로 보증신청을 하고 이에 필요한 서류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증을 받으려는 기업은 물론 보증기관도 시간적, 경제적 절감 효과가 크다”면서 “또한 입력된 지원내용 및 보증심사 근거가 데이터로 축점됨으로써 보증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경섭기자>최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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