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DVD타이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일부 DVD플레이어 모델에서 ‘끊김 현상’이 생기는가 하면, 일부 PC용 DVD롬에서는 아예 구동조차 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워너(www.whv.co.kr 대표 이현렬)가 출시한 DVD타이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삼성전자의 ‘콤보’와 LG전자의 ‘LG956’·‘LG50’ 등 일부 기종에서 ‘끊김 현상’이 발생하고 몇몇 플레이어에서는 플레이 자체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다수 PC에서 채용하고 있는 12배속 DVD롬에서도 구동되지 않는 문제점을 드러내, 워너의 홈페이지와 DVD마니아커뮤니티인 DVD프라임 홈페이지(www.dvdprime.com)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문의와 일부 소비자들의 리콜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워너는 “해리포터 DVD의 오작동 정도는 일반적인 불량률(1% 이하)에 불과하다”며 “DVD 타이틀이 문제라기 보다 일부 DVD플레이어의 물리적인 규격(physical specification)이 ‘해리포터’의 신기술을 적용하기에는 구형 모델인데다, 그 외 플레이어들도 다양한 규격을 채용한 탓에 디스크 자체를 구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워너 측 주장대로 일반적인 불량률만 따진다해도 지금까지 판매된 1만5000장(추정) 가운데 150여장이 불량 제품일 수 있으며, 워너측 판매 목표인 10만장 이상이 될 경우 불량제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서는 “현재 삼성·LG 등 플레이어 업체들이 오소링·프레싱·플레이어 등 해리포터 제작 및 구동과정 전반에 대한 역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워너의 오소링 제작과정의 문제로 판단되면 리콜은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워너가 제품 업그레이드나 A/S 등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빠르게 제시했만, 소비자의 불만은 수그러질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
‘해리포터’ DVD를 출시할 때에 이와 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문제의 원인 또한 플레이어의 문제로만 보기에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DVD 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 워너측 설명대로 DVD 플레이어의 사양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 할지라도, 출시 전에 미리 발견하지 못한 것은 워너의 잘못이고 이를 미리 소비자에게 알리지 못한 점도 워너의 책임”이라며 “오작동 타이틀이 점차 늘고 있어 문제 해결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수기자>송재수기자>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워너(www.whv.co.kr 대표 이현렬)가 출시한 DVD타이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삼성전자의 ‘콤보’와 LG전자의 ‘LG956’·‘LG50’ 등 일부 기종에서 ‘끊김 현상’이 발생하고 몇몇 플레이어에서는 플레이 자체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다수 PC에서 채용하고 있는 12배속 DVD롬에서도 구동되지 않는 문제점을 드러내, 워너의 홈페이지와 DVD마니아커뮤니티인 DVD프라임 홈페이지(www.dvdprime.com)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문의와 일부 소비자들의 리콜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워너는 “해리포터 DVD의 오작동 정도는 일반적인 불량률(1% 이하)에 불과하다”며 “DVD 타이틀이 문제라기 보다 일부 DVD플레이어의 물리적인 규격(physical specification)이 ‘해리포터’의 신기술을 적용하기에는 구형 모델인데다, 그 외 플레이어들도 다양한 규격을 채용한 탓에 디스크 자체를 구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는 “현재 삼성·LG 등 플레이어 업체들이 오소링·프레싱·플레이어 등 해리포터 제작 및 구동과정 전반에 대한 역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워너의 오소링 제작과정의 문제로 판단되면 리콜은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워너가 제품 업그레이드나 A/S 등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빠르게 제시했만, 소비자의 불만은 수그러질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
‘해리포터’ DVD를 출시할 때에 이와 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문제의 원인 또한 플레이어의 문제로만 보기에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DVD 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 워너측 설명대로 DVD 플레이어의 사양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 할지라도, 출시 전에 미리 발견하지 못한 것은 워너의 잘못이고 이를 미리 소비자에게 알리지 못한 점도 워너의 책임”이라며 “오작동 타이틀이 점차 늘고 있어 문제 해결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수기자>송재수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