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패러디 방송이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배칠수의 음악텐트’를 비롯해 인터넷 음악방송 ‘송앤라이프’, 시사패러디 방송국 엑스뉴스’ 등 패러디 방송들이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에 패러디 열풍이 불고 있다.
레츠뮤직(www.letsmusic.com)이 선보인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배칠수의 음악캠프는 이미 엽기대통령 시리즈로 패러디의 전형을 보여준 바 있다. 엽기 대통령 시리즈는 김 대통령의 사투리를 빌려 일본과의 꽁치 분쟁이나 중국내 한국인 사형문제, F15 구매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최근 영국 BBC방송이 한국인이 하루 세끼 개고기를 먹는다는 억지 보도를 하자, 이곳에서는 “세끼는 질리니까 가끔은 고양이, 승냥이도 먹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거리낌없는 욕설이 귀에 거슬릴 법도 하지만 네티즌은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게시판에는 새로운 패러디 꺼리를 제공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앤라이프(www.songnlife.com)도 화제. 이 사이트는 최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비판한 패러디 곡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어’를 실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곡은 ’아들 사위 친척 여덟명 중에 일곱명이 병역 의무 면제 받고, 그 중 하나 육방이라’는 가사로 이 후보를 조롱했다. 작곡자인 윤민식씨는 얼마전 이회창 선대본부의 고소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윤씨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엑스뉴스(www.xnews.co.kr)도 주목할 만하다. 이 사이트는 잇따른 비리사건 등 신문 1면을 장식하는 사건사고를 패러디해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경각심을 일깨워주자는 취지다. 최근 신용카드 남용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빈발하자 이를 패러디한 애니메이션도 선보였다. 한 아가씨가 무분별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결국 신체포기각서를 작성하는 장면에서는 신용카드에 병든 한국사회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조성훈기자>조성훈기자>
최근 ‘배칠수의 음악텐트’를 비롯해 인터넷 음악방송 ‘송앤라이프’, 시사패러디 방송국 엑스뉴스’ 등 패러디 방송들이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에 패러디 열풍이 불고 있다.
레츠뮤직(www.letsmusic.com)이 선보인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배칠수의 음악캠프는 이미 엽기대통령 시리즈로 패러디의 전형을 보여준 바 있다. 엽기 대통령 시리즈는 김 대통령의 사투리를 빌려 일본과의 꽁치 분쟁이나 중국내 한국인 사형문제, F15 구매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최근 영국 BBC방송이 한국인이 하루 세끼 개고기를 먹는다는 억지 보도를 하자, 이곳에서는 “세끼는 질리니까 가끔은 고양이, 승냥이도 먹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거리낌없는 욕설이 귀에 거슬릴 법도 하지만 네티즌은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게시판에는 새로운 패러디 꺼리를 제공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엑스뉴스(www.xnews.co.kr)도 주목할 만하다. 이 사이트는 잇따른 비리사건 등 신문 1면을 장식하는 사건사고를 패러디해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경각심을 일깨워주자는 취지다. 최근 신용카드 남용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빈발하자 이를 패러디한 애니메이션도 선보였다. 한 아가씨가 무분별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결국 신체포기각서를 작성하는 장면에서는 신용카드에 병든 한국사회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조성훈기자>조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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