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요증권사들이 추천한 종목은 조정장세에도 불구하고 서울반도체·LG마이크론 등을 제외하고 모두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굿모닝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상승폭이 다른 증권사 추천종목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대주주인 제일제당 이재현 회장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권리 행사를 포기함에 따라 이 종목주가가 일주일동안 무려 15.24%상승하며 지난주 장을 마감했다. 또 이 증권사가 추천한 한성엘컴텍은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으로 분류돼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한 주 동안 6.28% 상승했다.

대신경제연구소와 대우증권으로부터 복수추천을 받은 대한항공은 월드컵과 주 5일 근무제라는 두 가지 호재와 함께 1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6.41% 상승했다.

반면 현대증권이 추천한 LG홈쇼핑과 LG마이크론은 각각 2.44%와 9.30% 하락해 지난주 거래소 지수상승률(-1.49%)과 코스닥 지수상승률(-0.39%)에 못 미쳤다.

이번주 주요 증권사들은 기아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아차는 대신경제연구소·대우증권·SK증권·현대증권 등 4개 증권사로부터 복수추천을 받았다.

이들 증권사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출고되고 있는 쏘렌토와 카렌스 디젤 등 신형 모델들의 판매실적이 기존 예상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아차를 추천했다.

SK증권은 거래량과 함께 외국인 매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점도 기아차를 추천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굿모닝증권과 대우증권은 KTF가 올해 설비투자 및 마케팅 비용 부담이 감소돼 고수익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이 종목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디콤도 대신경제연구소와 현대증권의 복수추천을 받았다.

<강남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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