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타이틀 제작 및 위성방송채널사업자 씨넥서스가 국내 최대의 영화투자업체 KTB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인기 방화 DVD타이틀 사업권과 위성방영권을 확보해 새로운 메이저급 DVD타이틀 제작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30일 씨넥서스는 “KTB로부터 20억원을 투자유치하고 향후 KTB투자 영화의 DVD타이틀 사업권과 위성방영권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TB는 한해 200억원 규모로 10편 이상의 한국영화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중 5∼6편의 영화에 대해 주도적으로 DVD타이틀 사업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따라 씨넥서스가 이 영화들의 DVD타이틀 사업권을 확보하게 되면 단번에 엔터원에 버금가는 DVD제작·유통업체가 될 전망이다.

현재 다량의 클래식 영화판권과 교육물판권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최근 출시한 ’아멜리에’가 발매 2주만에 8000장이 팔리는 등 유통면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씨넥서스는 이를 바탕으로 부가영상물 제작에 적극적으로 투자, DVD타이틀 제작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씨넥서스 엄홍식 사장은 “KTB가 투자한 영화는 DVD로서의 상품성이 큰 작품들이 많다”며 “DVD타이틀 전문제작인력을 확보, 타이틀 제작수준을 높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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