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한 임베디드 마이크로 프로세서 코어인 확장명령컴퓨팅(EISC)로 미국 특허를 취득한 국내의 에이디칩스는 현재 중국 사업의 근거지를 북경에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중국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단기, 중기,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현지 설계협력업체, 시스템업체, 대학및 연구소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기때문이다. 특히 에이디칩스의 중국 사업은 초기 자본 투자금액은 최소화하면서도 현지화를 극대화화하려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 중국에 진출하려는 우리 설계업체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는 평가다.
에이디칩스는 반도체 설계회사인 스윕(SWIP)에게 8·16비트 프로세서 코어를 라이선스 했으며 현재 32비트 프로세서코어 라이센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디칩스는 스윕에 마이크로프로세서 코어기술 공급과 동시에 중국내 디자인센터 계약을 맺는데 합의한 상태다. 이미 스윕은 에이디칩스의 EISC 코어로 범용 MCU를 제작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중국 각지의 시스템 업체들이 의뢰하는 칩 설계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MCU 코어를 탑재한 반도체 설계물을 우선 상하이 파운드리업체인 SMIC에 생산을 맡기되 MCU 로열티 수입은 SMIC가 거둬 에이디칩스에 제공하기로 잠정협의를 마쳤다는 것이 에이디칩스의 설명이다.
단기적으로는 현지 설계업체와 파운드리와 우선 협력한다는 것이지만 중기적으로는 현지 시스템업체를 공략한다는 것이 에이디칩스의 목표다. 이에 따라 에이디칩스는 ZTE, 화웨이와 최근 국내 탤런트 김희선이 광고모델로 나와 국내에도 알려진 TCL등 현지 시스템 업체와 공동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가운데 ZTE는VoIP용 칩셋에, TCL은 디지털 TV나 오디오및 비디오용 칩셋에 관심이 있어 올해 말이면 정식 협력발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에이디칩스는 보고있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에이디칩스가 치중하고 있는 곳은 바로 대학이다. 이미 서안의 서북대학 전자공학과에서는 에이디칩스의 코아기술이 내장된 VoIP, 게임용 평가보드로 이번 학기부터 IC 설계교육이 진행중이다. EISC로 교육받은 학부생및 대학원생들을 에이디칩스의 현지 기술지원인력으로 활용한다는것이 회사측의 계획이다.
또 중국 최고의 이공계 명문인 청화대학의 전자공학연구소와는 에이디칩스의 EISC로 연구과제를 주고 연구실적을 발표한 학생들에 대해 우선 채용조건을 내걸고 있다. 특히 청화대는 프로세서 기술이 없어 청화대의 RF 인터페이스와 에이디칩스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해 스마트카드용 칩을 개발하기위해 중국형 스마트카드원칩 공동개발 제안서를 청화대에 제출한 상태다.
이 회사의 이번 4월 한달 매출은 평가용 보드 판매를 포함해 2000달러정도다. 당장 매출액수는 크지 않지만 북경사무소 개소 이후 2년간 중국 각지를 샅샅이 누비며 세워둔 단·중·장기별 치밀한 세부계획과 현지 인맥들은 이 회사가 앞으로 중국 사업을 진행하는 원동력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것이 권기홍 대표의 확신이다.
중국과학기술원과 국내 대기업의 북경 현지법인울 거쳐 2년째 에이디칩스의 중국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중국인인 채홍철 소장은 “무계획과 한술에 배불러야한다는 한국식 조바심을 중국 사업진행에 있어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이라고 지적한다.
지난 2년간 준비해온 에이디칩스의 중국사업은 올해부터 현지시스템업체와의 공동개발및 대학프로젝트 착수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권기홍 대표는 “중국인들이 에이디칩스를 한국기업으로 인식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마이크로프로세서라면 에이디칩스의 EISC코아라고 꼽힐수 있도록 현지화시키는 것”이 중국 사업의 목표라고 밝혔다.
〈상하이=허정화기자〉
이 회사의 중국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단기, 중기,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현지 설계협력업체, 시스템업체, 대학및 연구소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기때문이다. 특히 에이디칩스의 중국 사업은 초기 자본 투자금액은 최소화하면서도 현지화를 극대화화하려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 중국에 진출하려는 우리 설계업체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는 평가다.
에이디칩스는 반도체 설계회사인 스윕(SWIP)에게 8·16비트 프로세서 코어를 라이선스 했으며 현재 32비트 프로세서코어 라이센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디칩스는 스윕에 마이크로프로세서 코어기술 공급과 동시에 중국내 디자인센터 계약을 맺는데 합의한 상태다. 이미 스윕은 에이디칩스의 EISC 코어로 범용 MCU를 제작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중국 각지의 시스템 업체들이 의뢰하는 칩 설계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MCU 코어를 탑재한 반도체 설계물을 우선 상하이 파운드리업체인 SMIC에 생산을 맡기되 MCU 로열티 수입은 SMIC가 거둬 에이디칩스에 제공하기로 잠정협의를 마쳤다는 것이 에이디칩스의 설명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에이디칩스가 치중하고 있는 곳은 바로 대학이다. 이미 서안의 서북대학 전자공학과에서는 에이디칩스의 코아기술이 내장된 VoIP, 게임용 평가보드로 이번 학기부터 IC 설계교육이 진행중이다. EISC로 교육받은 학부생및 대학원생들을 에이디칩스의 현지 기술지원인력으로 활용한다는것이 회사측의 계획이다.
또 중국 최고의 이공계 명문인 청화대학의 전자공학연구소와는 에이디칩스의 EISC로 연구과제를 주고 연구실적을 발표한 학생들에 대해 우선 채용조건을 내걸고 있다. 특히 청화대는 프로세서 기술이 없어 청화대의 RF 인터페이스와 에이디칩스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해 스마트카드용 칩을 개발하기위해 중국형 스마트카드원칩 공동개발 제안서를 청화대에 제출한 상태다.
이 회사의 이번 4월 한달 매출은 평가용 보드 판매를 포함해 2000달러정도다. 당장 매출액수는 크지 않지만 북경사무소 개소 이후 2년간 중국 각지를 샅샅이 누비며 세워둔 단·중·장기별 치밀한 세부계획과 현지 인맥들은 이 회사가 앞으로 중국 사업을 진행하는 원동력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것이 권기홍 대표의 확신이다.
중국과학기술원과 국내 대기업의 북경 현지법인울 거쳐 2년째 에이디칩스의 중국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중국인인 채홍철 소장은 “무계획과 한술에 배불러야한다는 한국식 조바심을 중국 사업진행에 있어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이라고 지적한다.
지난 2년간 준비해온 에이디칩스의 중국사업은 올해부터 현지시스템업체와의 공동개발및 대학프로젝트 착수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권기홍 대표는 “중국인들이 에이디칩스를 한국기업으로 인식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마이크로프로세서라면 에이디칩스의 EISC코아라고 꼽힐수 있도록 현지화시키는 것”이 중국 사업의 목표라고 밝혔다.
〈상하이=허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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