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반도체업체 인피니온이 반도체 칩을 의복과 직물 등에 꿰매 붙일 수 있도록 만든 ’입는 칩’(wearable chip)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ZD넷이 28일 보도했다.
이번에 인피니온이 개발한 ’입는 칩’은 반도체 칩과 센서, 그리고 세탁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칩을 보호하면서 옷에 꿰맬 수 있도록 만든 특수 플라스틱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이 기술을 응용, 의복과 MP3 플레이어를 결합시킨 ’MP3 플레이어 자켓’ 을 선보였다. ’MP3 플레이어 자켓’은 프로세서 칩 외에 착탈식 배터리·데이터카드·신축성 키보드·이어폰으로 구성된 MP3 플레이어를 자켓에 결합시킨 제품으로서, 음성인식시스템도 갖춰 사용자가 키보드를 이용하지 않고도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오는 5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신기술 패션쇼 ’아반텍스’(Avantex)에 출품할 계획이다.
인피니온 최고기술책임자(CTO) 죈케 메르가르트(Sonke Mehrgardt)는 “앞으로 일상에서 쓰이는 전자제품들을 눈에 띄지 않고 자연스럽게 변형시킨 ’입는 전자제품’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입는 칩’ 기술을 상용화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외에도 사람의 체열을 전기로 전환할 수 있는 의복이나 ’스마트 레이블’ 등 이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규소 소재의 ’열 발전 칩’을 이용해 개발중인 이 의복은 착용자의 체온을 전력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입는 전자제품 등의 배터리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히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센서·칩·안테나와 결합,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그 정보를 외부 장비로 전달할 수 있는 의복 개발에도 응용될 전망이다.
또한 개발중인 ’스마트 레이블’은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소형 칩과 무선통신용 안테나를 섬유 레이블에 내장시킨 제품으로서, 상용화되면 의복의 세탁방법을 세탁기에 자동으로 알려주거나, 각종 물품에 부착돼 물류 자동화에 기여하고, 고급 브랜드 업체들로부터 진품 브랜드 보증수단 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범수기자>주범수기자>
이번에 인피니온이 개발한 ’입는 칩’은 반도체 칩과 센서, 그리고 세탁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칩을 보호하면서 옷에 꿰맬 수 있도록 만든 특수 플라스틱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이 기술을 응용, 의복과 MP3 플레이어를 결합시킨 ’MP3 플레이어 자켓’ 을 선보였다. ’MP3 플레이어 자켓’은 프로세서 칩 외에 착탈식 배터리·데이터카드·신축성 키보드·이어폰으로 구성된 MP3 플레이어를 자켓에 결합시킨 제품으로서, 음성인식시스템도 갖춰 사용자가 키보드를 이용하지 않고도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오는 5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신기술 패션쇼 ’아반텍스’(Avantex)에 출품할 계획이다.
인피니온 최고기술책임자(CTO) 죈케 메르가르트(Sonke Mehrgardt)는 “앞으로 일상에서 쓰이는 전자제품들을 눈에 띄지 않고 자연스럽게 변형시킨 ’입는 전자제품’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입는 칩’ 기술을 상용화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가 규소 소재의 ’열 발전 칩’을 이용해 개발중인 이 의복은 착용자의 체온을 전력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입는 전자제품 등의 배터리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히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센서·칩·안테나와 결합,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그 정보를 외부 장비로 전달할 수 있는 의복 개발에도 응용될 전망이다.
또한 개발중인 ’스마트 레이블’은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소형 칩과 무선통신용 안테나를 섬유 레이블에 내장시킨 제품으로서, 상용화되면 의복의 세탁방법을 세탁기에 자동으로 알려주거나, 각종 물품에 부착돼 물류 자동화에 기여하고, 고급 브랜드 업체들로부터 진품 브랜드 보증수단 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범수기자>주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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