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비방디 유니버설의 세계화 전략은 계속될 것이다. ”
세계 3위의 통신 미디어업체인 비방디 유니버설(Vivendi Universal)의 장마리 메시에 회장은 최근 적자투성이인 TV채널 카날 플러스(Canal+)의 경영진을 교체해 노조 및 정치권의 거센 반발과 압력을 받고 있으나 꿈쩍도 않은 채 공세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22일 프랑스의 경제일간 레제코(Les Echos)에 따르면 메시에 회장은 지난 주말, 자회사인 카날 플러스의 피에르 레스퀴르 사장과 드니 올리벤느 전무이사를 해임한 뒤 카날 플러스의 노조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또 집권 사회당의 프랑스와 올랑드 총서기, 버트랑 들라노에 파리 시장 등 각계 인사들로부터 카날플러스 경영진에 대한 해고조처의 재고를 요구 받고 있다.
우선 메시에 회장은 23일 우선 프랑스 정부 산하 시청각 위원회에 출석해 카날플러스 경영진 교체에 대한 해명을 해야하고, 이번 주말에 소집될 이사회에서 주주자격으로 참여할 카날플로스 노조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하지만 그는 이에 아랑곳 않고 국영방송 TF1 간부출신의 크사비에르 쿠르퀴르를 신임 사장에, 비방디의 재무전문가인 장 로랑 나베를 전무이사에 임명했다.
비방디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 카날플로스의 채무가 50억 유로에 달한다 ”고 발표했다. 현재 프랑스 주식시장에서 카날플러스의 주식은 메시에 회장의 조처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시에 회장은 얼마전 카날플러스의 주가가 지금부터 오는 9월까지 현재의 30유로대에서 60유로대로 진입하지 않으면 자신의 올해 스톡옵션을 포기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메시에 회장은 19일 톰슨 멀티미디어(TMM)의 티에르 브레통 회장과 업무제휴를 체결해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표절 대책, 2세대 및 2.5 세대 통신시장에서의 디지털 TV 단말기 공급, 비디오 및 모바일폰의 신기술 공유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번 양자간의 업무제휴에 힘입어 비방디는 연간 5000만 달러의 경제적인 이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됐고, TMM은 연간 5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TMM은 비방디의 자회사인 카날플러스에 향후 2년 동안 4만대에 달하는 2세대 통신의 TV 단말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메시에 회장은 최근 세계 전자 상거래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 뉴욕소재의 USA 인터렉티브에 대한 주식을 사들여 미국 인터넷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인터넷과 인터렉티브 TV를 통해 영화표 및 항공권 등 각종 티켓과 호텔등을 예약할 수 있고, 각종 쇼핑을 즐길 수 있는 USA 네트워크의 지난해 매출은 30억 달러로, 주식 시가총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메시에 회장은 자회사 카날플러스 경영진교체로 인해 프랑스 언론계와 정계가 발칵 뒤집혀진 상황에도 불구, USA 인터렉티브 주식의 인수에 힘입어 비방디의 세계화 전략은 더욱 힘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파리=성일권기자>
세계 3위의 통신 미디어업체인 비방디 유니버설(Vivendi Universal)의 장마리 메시에 회장은 최근 적자투성이인 TV채널 카날 플러스(Canal+)의 경영진을 교체해 노조 및 정치권의 거센 반발과 압력을 받고 있으나 꿈쩍도 않은 채 공세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22일 프랑스의 경제일간 레제코(Les Echos)에 따르면 메시에 회장은 지난 주말, 자회사인 카날 플러스의 피에르 레스퀴르 사장과 드니 올리벤느 전무이사를 해임한 뒤 카날 플러스의 노조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또 집권 사회당의 프랑스와 올랑드 총서기, 버트랑 들라노에 파리 시장 등 각계 인사들로부터 카날플러스 경영진에 대한 해고조처의 재고를 요구 받고 있다.
우선 메시에 회장은 23일 우선 프랑스 정부 산하 시청각 위원회에 출석해 카날플러스 경영진 교체에 대한 해명을 해야하고, 이번 주말에 소집될 이사회에서 주주자격으로 참여할 카날플로스 노조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하지만 그는 이에 아랑곳 않고 국영방송 TF1 간부출신의 크사비에르 쿠르퀴르를 신임 사장에, 비방디의 재무전문가인 장 로랑 나베를 전무이사에 임명했다.
비방디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 카날플로스의 채무가 50억 유로에 달한다 ”고 발표했다. 현재 프랑스 주식시장에서 카날플러스의 주식은 메시에 회장의 조처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시에 회장은 얼마전 카날플러스의 주가가 지금부터 오는 9월까지 현재의 30유로대에서 60유로대로 진입하지 않으면 자신의 올해 스톡옵션을 포기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메시에 회장은 19일 톰슨 멀티미디어(TMM)의 티에르 브레통 회장과 업무제휴를 체결해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표절 대책, 2세대 및 2.5 세대 통신시장에서의 디지털 TV 단말기 공급, 비디오 및 모바일폰의 신기술 공유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번 양자간의 업무제휴에 힘입어 비방디는 연간 5000만 달러의 경제적인 이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됐고, TMM은 연간 5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TMM은 비방디의 자회사인 카날플러스에 향후 2년 동안 4만대에 달하는 2세대 통신의 TV 단말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메시에 회장은 최근 세계 전자 상거래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 뉴욕소재의 USA 인터렉티브에 대한 주식을 사들여 미국 인터넷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인터넷과 인터렉티브 TV를 통해 영화표 및 항공권 등 각종 티켓과 호텔등을 예약할 수 있고, 각종 쇼핑을 즐길 수 있는 USA 네트워크의 지난해 매출은 30억 달러로, 주식 시가총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메시에 회장은 자회사 카날플러스 경영진교체로 인해 프랑스 언론계와 정계가 발칵 뒤집혀진 상황에도 불구, USA 인터렉티브 주식의 인수에 힘입어 비방디의 세계화 전략은 더욱 힘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파리=성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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