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대표로 마이크론과의 협상에 참석했던 이덕훈 한빛은행장은 22일 오후 한국은행 본점에서 하이닉스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 이연수 부행장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 회견을 열고 “조건부 양해각서(MOU) 체결이 현상태에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양사 합의금액인 주당 35달러는 그동안 평균적으로 제시됐던 30달러보다 훨씬 비싼 가격 아닌가.
-하이닉스 매입 대가로 1억860만주의 주식이 결정되면서 가격이 결정됐다. 마이크론의 주식이 한때 40달러까지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양측의 의견이 조율된 가격으로 본다. 마이크론 주식은 계약 체결후 4개월 후부터 순차적으로 매각할 수 있다. 1년후면 완전히 현금가 가능하다.
■마이크론이 제시했던 하한선인 35달러보다 싸게 받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식수를 좀더 많이 받은것도 아니다. 얻어낸 것이 뭔가.
- 하이닉스 인수 상대가 국제 헤지펀드가 아니라 D램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해외 유수의 기업이라는데 관심을 가져달라.
■항간에는 실제로 채권단이 쥘수 있는 돈은 4억달러에 불과하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채권단의 부채 회수보다는 현 고용인원 1만5000명과 2500여 관계회사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달라. 특히 국내기업은 상호출자및 보증관계로 연결관계가 복잡하다. 부실에 따른 연쇄파장의고리를 끊는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또 현재 하이닉스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 인력 네트워크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것도 채권단이 바라는 바다.
■고용 승계 문제는 어떻게 되나.
2년간 메모리사업부의 85% 인력에 대한 고용보장을 받았다.
■향후 투자에 대해 마이크론으로부터 언질을 받았나
-마이크론이 대출받게될 15억달러 가운데 8억달러가 우선 설비투자로 투입된다. 또 2억달러는 비메모리부분에 현금투자를 하게된다. ■주주들을 어떻게 설득시킬 건가. 특히 소액주주의 반발이 심할텐데.
채권단대표로서 이번 MOU가 통과되기를 바란다. 회사 자체가 없어지면 주주도 없다고 설득할 예정이다.
■향후일정을 말해달라
-24일 오후 MOU계약서를 채권단에 배포한뒤 설명을 하기로 돼있다. 26일 살로먼 스키스 바니는 잔존법인및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27일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어 MOU동의여부를 결정하게된다.
<허정화기자>
■양사 합의금액인 주당 35달러는 그동안 평균적으로 제시됐던 30달러보다 훨씬 비싼 가격 아닌가.
-하이닉스 매입 대가로 1억860만주의 주식이 결정되면서 가격이 결정됐다. 마이크론의 주식이 한때 40달러까지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양측의 의견이 조율된 가격으로 본다. 마이크론 주식은 계약 체결후 4개월 후부터 순차적으로 매각할 수 있다. 1년후면 완전히 현금가 가능하다.
■마이크론이 제시했던 하한선인 35달러보다 싸게 받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식수를 좀더 많이 받은것도 아니다. 얻어낸 것이 뭔가.
- 하이닉스 인수 상대가 국제 헤지펀드가 아니라 D램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해외 유수의 기업이라는데 관심을 가져달라.
■항간에는 실제로 채권단이 쥘수 있는 돈은 4억달러에 불과하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채권단의 부채 회수보다는 현 고용인원 1만5000명과 2500여 관계회사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달라. 특히 국내기업은 상호출자및 보증관계로 연결관계가 복잡하다. 부실에 따른 연쇄파장의고리를 끊는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또 현재 하이닉스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 인력 네트워크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것도 채권단이 바라는 바다.
■고용 승계 문제는 어떻게 되나.
2년간 메모리사업부의 85% 인력에 대한 고용보장을 받았다.
■향후 투자에 대해 마이크론으로부터 언질을 받았나
-마이크론이 대출받게될 15억달러 가운데 8억달러가 우선 설비투자로 투입된다. 또 2억달러는 비메모리부분에 현금투자를 하게된다. ■주주들을 어떻게 설득시킬 건가. 특히 소액주주의 반발이 심할텐데.
채권단대표로서 이번 MOU가 통과되기를 바란다. 회사 자체가 없어지면 주주도 없다고 설득할 예정이다.
■향후일정을 말해달라
-24일 오후 MOU계약서를 채권단에 배포한뒤 설명을 하기로 돼있다. 26일 살로먼 스키스 바니는 잔존법인및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27일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어 MOU동의여부를 결정하게된다.
<허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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