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터넷 기반기술 개발업체인 아이투소프트(www.i2osft.net 대표 김성일)는 윈도 기반에서 기존 인터넷 주소체계인 인터넷프로토콜 버전4(IPv4)와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의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는 변환 솔루션인 ’베르토 IPv6’를 곧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르토 IPv6는 IPv6 네트워크 도입시 가장 문제가 되는 기존 IPv4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으로, IPv6 네트워크에서 동작하지 않는 기존의 IPv4 응용 프로그램을 별도의 변환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기반 네트워크의 장비 교체 없이도 IPv6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가 IPv6 도입하기 위해 초기에 부담해야 하는 투자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투소프트는 지난주부터 서울 본사와 대전연구소를 연결하는 IPv6 네트워크를 구축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이번 주부터 국내외 IPv6 포럼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평가판을 배포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김성일 사장은 “이번 솔루션의 출시는 한국이 인터넷 기술강국이란 점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시장을 공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어설명 :

IPv6 = 현재 사용하는 IPv4의 주소길이(32비트)를 4배 확장해 2의 128제곱개의 IP 주소를 제공하는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다. IPv4는 약 43억(2의 32제곱)개의 주소를 생성할 수 있으나 비효율적인 할당과 무선인터넷 및 정보가전 등 신규 IP 주소의 수요증가로 심각한 주소 부족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강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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