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ec.co.kr 대표 윤종용)는 지난 2월 30만화소 외장형 카메라 단말기를 출시한데 이어 cdma2000-1x 방식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가 내장된 컬러단말기(모델 SCH-X590·사진)를 이번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화질 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인 CCD(Charge-Coupled Device)방식 카메라를 단말기 내부에 장착해 기존 외장형 단말기에서 카메라를 사용할 때마다 별도 카메라를 장착시켜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또 내장된 카메라가 180도 회전해 어떤 위치에서도 다양한 사진을 편리하게 촬영하고 4배 줌기능, 20단계 밝기 조절기능을 이용해 최상의 화면을 조정할 수 있다. 사진을 100매까지 저장하고 한 화면에서 6장 사진을 동시에 보면서 검색할 수 있는 멀티디스플레이기능을 갖췄다. 촬영한 사진을 단말기 배경화면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운전자들이 사고현장 촬영 등 비상시에 사용하고 여행지, 행사장 등에서 현장사진을 찍어 즉시 상대방 단말기는 물론 이메일로 고화질 전송할 수 있다.

40화음 멜로디와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NATE)를 지원하고 고급 단말기 다양한 기능들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002년 신기술 으뜸상’으로 선정됐다. 가격은 50만원대.

회사는 앞으로 폴더가 360도 회전가능한 내장형 카메라 단말기, 26만컬러 고화질 TFT-LCD의 동기식 IMT-2000용 동화상 단말기 등을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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