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의 열풍에 따라 무선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무선랜 장비업체인 삼성전기와 아크로웨이브가 공중망 무선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KT가 추진하는 ‘네스팟’ 서비스의 시범망 장비 공급을 비롯해 5만8000여대 규모의 단독형 무선랜 상용장비 공급권을 확보하면서 국내 무선랜 시장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중견 무선랜 장비업체인 아크로웨이브 또한 하나로통신이 추진하는 ‘하나포스 애니웨이’의 시범망에 장비를 공급한데 이어 최근에는 단독형과 통합형 장비에 대한 BMT를 통과해 장비 납품자격을 얻었다.
앞으로 국내 무선랜 시장은 통신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공중망 무선랜 장비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 두회사가 실질적으로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무선랜 장비를 개발해 공급하는 업체는 줄잡아 70여개사.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들 대부분의 업체가 이번 KT와 하나로통신에서 실시하는 공중망 무선랜 구축을 위한 장비 수주전에서 공급권을 따내지 못할 경우 모두 사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 경쟁력에서 선발 업체인 삼성전기나 아크로웨이브를 앞설 수 없으며, 이들 업체가 BMT를 통해 검증받은 장비 기능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 무선랜 장비 시장은 KT의 단독형 입찰에서 장비공급권을 따낸 삼성전기를 비롯한 KT가 추진중인 통합형 장비 BMT와 구매입찰에서 장비 공급권을 확보한 업체, 그리고 하나로통신의 시범망에 장비를 공급한 아크로웨이브와 내달중으로 예정된 하나로통신의 상용 장비 입찰에서 장비 공급권을 확보한 업체 등 많아야 4~5개 국산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그러나 외국의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를 비롯한 엔터라시스코리아, 어바이어코리아, 한국쓰리콤 등은 기업용 무선랜 장비 시장에 고부가 서비스와 기능으로 승부해 시장을 국산대 외산으로 양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강호문)는 11Mbps 무선랜카드와 액세스포인트(AP)를 중심으로 KT·데이콤 등 통신사업자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공중망 무선랜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 영상튜너와 통신용 RF모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단말기(PDA)용 무선랜 모듈을 조기에 양산해 초기 PDA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기존의 대리점 체제를 총판체제로 전환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건설업체와 함께 무선랜 기반의 홈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영업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랜카드와 AP를 기본축으로 노트북 및 데스크톱용 랜카드(SWL―2100NS/2100P)와 AP제품군(SWL―3000AP/3300AP/4000AP)을 갖추고 있으며, 올초 개발한 AP기능에 유선 포트를 채용한 레지덴셜 게이트웨이(SWL―3500RG)와 컴퓨터의 USB포트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USB어댑터(SWL―2100U)까지 개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트북 내장용 미니 PCI카드(SWL―2200M)를 비롯해 무선랜 임베디드 솔루션까지 개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올해 이 회사는 대형 통신사업자에서 추진하는 공중망 무선랜 시장을 비롯한 가정용 무선랜 제품인 레지덴셜 게이트웨이를 통한 소호 사용자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올해 국내 무선랜 시장에서 점유율 50%대인 500~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실질적으로 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이 회사는 연말까지 5㎓대역의 무선랜 장비 개발에도 나서 2005년 무선랜 장비 부문 세계 1위 회사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아크로웨이브(www.acrowave.co.kr 대표 조용천)는 공중망 무선랜 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의 시범망 구축에 장비를 공급했다는 것과 BMT에서 통과했다는 점을 올해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KT가 추진하는 ‘네스팟’ 통합형 장비 입찰과 파워콤의 케이블망을 아용한 무선랜 시범 서비스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 KT와 파워콤 시장까지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현재 유통전문회사 두곳과 총판계약을 맺고 있으며, 연내로 2~3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현재 출시된 보급형 AP인 ‘AAP―1100E’와 더불어 기업시장을 겨냥한 고급형 AP인 ‘AAP―2100E’를 내년초 출시해 본격적인 공중망 시장과 기업용 무선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 회사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을 통해 유럽과 남미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는 자체 브랜드를 갖고 수출 상담을 진행중이며, 미국시장은 현지 업체와 함께 무선랜 라우터와 무선랜 ADSL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안길섭기자>
삼성전기는 KT가 추진하는 ‘네스팟’ 서비스의 시범망 장비 공급을 비롯해 5만8000여대 규모의 단독형 무선랜 상용장비 공급권을 확보하면서 국내 무선랜 시장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중견 무선랜 장비업체인 아크로웨이브 또한 하나로통신이 추진하는 ‘하나포스 애니웨이’의 시범망에 장비를 공급한데 이어 최근에는 단독형과 통합형 장비에 대한 BMT를 통과해 장비 납품자격을 얻었다.
앞으로 국내 무선랜 시장은 통신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공중망 무선랜 장비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 두회사가 실질적으로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무선랜 장비를 개발해 공급하는 업체는 줄잡아 70여개사.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들 대부분의 업체가 이번 KT와 하나로통신에서 실시하는 공중망 무선랜 구축을 위한 장비 수주전에서 공급권을 따내지 못할 경우 모두 사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 경쟁력에서 선발 업체인 삼성전기나 아크로웨이브를 앞설 수 없으며, 이들 업체가 BMT를 통해 검증받은 장비 기능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 무선랜 장비 시장은 KT의 단독형 입찰에서 장비공급권을 따낸 삼성전기를 비롯한 KT가 추진중인 통합형 장비 BMT와 구매입찰에서 장비 공급권을 확보한 업체, 그리고 하나로통신의 시범망에 장비를 공급한 아크로웨이브와 내달중으로 예정된 하나로통신의 상용 장비 입찰에서 장비 공급권을 확보한 업체 등 많아야 4~5개 국산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그러나 외국의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를 비롯한 엔터라시스코리아, 어바이어코리아, 한국쓰리콤 등은 기업용 무선랜 장비 시장에 고부가 서비스와 기능으로 승부해 시장을 국산대 외산으로 양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강호문)는 11Mbps 무선랜카드와 액세스포인트(AP)를 중심으로 KT·데이콤 등 통신사업자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공중망 무선랜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 영상튜너와 통신용 RF모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단말기(PDA)용 무선랜 모듈을 조기에 양산해 초기 PDA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기존의 대리점 체제를 총판체제로 전환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건설업체와 함께 무선랜 기반의 홈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영업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랜카드와 AP를 기본축으로 노트북 및 데스크톱용 랜카드(SWL―2100NS/2100P)와 AP제품군(SWL―3000AP/3300AP/4000AP)을 갖추고 있으며, 올초 개발한 AP기능에 유선 포트를 채용한 레지덴셜 게이트웨이(SWL―3500RG)와 컴퓨터의 USB포트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USB어댑터(SWL―2100U)까지 개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트북 내장용 미니 PCI카드(SWL―2200M)를 비롯해 무선랜 임베디드 솔루션까지 개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올해 이 회사는 대형 통신사업자에서 추진하는 공중망 무선랜 시장을 비롯한 가정용 무선랜 제품인 레지덴셜 게이트웨이를 통한 소호 사용자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올해 국내 무선랜 시장에서 점유율 50%대인 500~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실질적으로 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이 회사는 연말까지 5㎓대역의 무선랜 장비 개발에도 나서 2005년 무선랜 장비 부문 세계 1위 회사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아크로웨이브(www.acrowave.co.kr 대표 조용천)는 공중망 무선랜 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의 시범망 구축에 장비를 공급했다는 것과 BMT에서 통과했다는 점을 올해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KT가 추진하는 ‘네스팟’ 통합형 장비 입찰과 파워콤의 케이블망을 아용한 무선랜 시범 서비스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 KT와 파워콤 시장까지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현재 유통전문회사 두곳과 총판계약을 맺고 있으며, 연내로 2~3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현재 출시된 보급형 AP인 ‘AAP―1100E’와 더불어 기업시장을 겨냥한 고급형 AP인 ‘AAP―2100E’를 내년초 출시해 본격적인 공중망 시장과 기업용 무선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 회사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을 통해 유럽과 남미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는 자체 브랜드를 갖고 수출 상담을 진행중이며, 미국시장은 현지 업체와 함께 무선랜 라우터와 무선랜 ADSL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안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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