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의 장거리 전화사업자 스프린트의 아서. B. 크라우즈 최고금융책임자(CFO)가 오는 6월 사임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그의 뒤를 이어 제너럴 일렉트릭(GE) 유럽·아시아지역의 재보험 사업부 대표이사인 로버트 델링거가 선임될 예정이다.

스프린트는 크라우즈의 사임이유에 대해 언급을 피했으나, 이 회사는 지난해 인원감축과 인터넷 사업의 실패를 경험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 4분기에는 12억3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크라우즈는 현재 나이 60세로 31년동안 스프린트에서 일했으며 1988년 부사장 겸 CFO으로 승진해 스프린트와 모든 자사의 재무관련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특히 스프린트 PCS 그룹 등을 성공적으로 분사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해임 소식이 알려진 뒤 뉴욕 증시에서 스프린트 주가는 34센트 떨어진 15달러 20센트를 기록했다.

<박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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