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출발해 2000년 5월 분사한 크레듀(www.credu.com 대표 김영순)는 온라인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온라인 교육의 대표 업체이다.

크레듀는 ▲사이버교육 서비스와 ▲ASP 서비스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시스템 구축 및 판매 등 4가지를 축으로 온라인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레듀는 기업 전문 교육 사이트 중 가장 많은 180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교적 오랜 운영 경험을 갖고 있어 서비스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ASP 서비스의 경우, 국내 30대 그룹과 중견기업, 정부기관에 사이버교육 AS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인 ’크레시스(CREsys) Ver 5.0’과 사이버교육 포털 시스템인 CLO(Creative Learning Organizer)를 보유하고 있다. 크레시스는 운영자가 쉽게 학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전문가 180여 명이 24시간 안에 질문에 답변하고 교육 도중에 생기는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레듀가 지향하는 것 중 하나는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크레듀는 이를 위해 한국인성 교육협회와 이화여대, 한국회계학원(KAIS) 등 오프라인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를 맺고 명품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내 품평회를 통해 교육과정과 서비스에 대한 자체 평가 활동을 강화하고 정기 워크숍이나 조직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 만족에 대한 목표의식을 공유하는 등 명품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조직 내부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크레듀는 교육전문 선두 업체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한국능률협회 인재개발대상도 수상했다. 그리고 공공기관들로부터 온라인 교육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700여 회원사를 확보했으며, 수강인원은 전년 대비 148%나 증가한 11만7733명으로 늘었다. 최근에는 일본 마쓰시타 그룹의 SI 계열사인 마쓰시타전공 인포메이션시스템즈(대표 마사히로 하마다)와 온라인교육시스템 및 콘텐츠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크레듀는 마쓰시타전공 인포메이션시스템즈가 일본의 대형업체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향후 로열티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크레듀는 온라인 교육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81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1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뛰고 있다.

<엄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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