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비즈니스의 경쟁력은 콘텐츠관리시스템(CMS)로 통한다’
콘텐츠관리시스템이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는 물론 웹 구축 및 관리, 나아가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 e비즈니스의 핵심이 다양한 사이트 또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그 속에 흩어져 있는 각종 콘텐츠 및 데이터들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느냐는 데 있으며, 그 대안으로 바로 CMS가 주목받고 있는 것.
이미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 금융권, 포털 및 쇼핑몰, 그리고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CMS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여기에 최근들어 기업 내부에 산재돼 있는 각종 문서와 디지털 자산을 기존 사내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하려는 움직임까지 가세하면서 CMS에 대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솔루션 시장도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국내 CMS 시장에는 아이포스시스템·투나인정보기술·아이온커뮤니케이션 등 CMS 전문업체를 비롯 이모션·디자인스톰·네트빌·위지소프트 등 웹에이전시, K4M·넥스텍·한국지식웨어·유진데이타 등 XML 전문업체, KCC정보통신·동부DIS·다우기술 등 SI업체, 키브레인테크놀로지 등 DRM 업체, 빌테크놀로지 등 빌링업체, 로커스·넥서스커뮤니티 등 CTI 업체, 그리고 이네트·파이언소프트·인포웨어·아이브릿지·넷스루 등 각종 인터넷 솔루션 업체까지 30여개에 달하는 업체들이 가세해 치열한 선점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솔루션 업체들이 CMS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데 대해 전문가들은 CMS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특별한 기술력이 필요 없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을 뿐 아니라, 향후 시장전망에 대한 장밋빛 기대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올들어 자금과 마케팅력을 앞세운 유명 외국 솔루션 업체들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토종업체들과의 치열한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비넷·인터우븐·다큐멘텀·파일네트·머랜트 등이 직간접적으로 국내 진출해 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IBM·한국CA 등 대형 솔루션 업체들도 최근 관련 솔루션을 확보 또는 개발하면서 속속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이들 외국 솔루션 업체들은 공히 올해를 국내 CMS 시장의 원년으로 보고 다각적인 형태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온 고가의 가격정책을 국내 시장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가져갈 뿐 아니라, 기술 및 언어 지원문제 등을 거의 해결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외국 CMS 솔루션은 국내 솔루션에 비해 해외에서 일정 정도 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그룹웨어·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등 주요 기간 애플리케이션들과의 연동이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맞서 국내 업체들도 최근 잇따라 제휴를 체결,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수성에 나섰다. 국내 CMS 솔루션의 최대 강점은 가격으로, 외국 솔루션에 비해 많게는 수십배까지 경쟁력이 있다. 또 독특한 국내 기업문화를 수용할 수 있으며, 소스코드 공개가 어려운 외산에 비해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할 뿐 아니라 산업 또는 업종별 특성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국내 토종업체들은 특히 각종 합종연횡을 통해 공동 영업뿐 아니라 공동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파이언소프트―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엔피아시스템즈’를 비롯, ‘인컴아이엔씨―아이포스시스템즈’, ‘하늘정보―이씨마이너’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 현재 인포웨어·K4M·씨오텍 등 대다수의 CMS 솔루션 업체들이 동종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의 CMS 솔루션 기능 확대 추세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즉 이제 기업들은 단순히 콘텐츠 생성과 관리 및 배포 기능을 뛰어넘어 그룹웨어·ERP·CRM 등 기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 및 연동을 원하고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 로직과 프로세스를 포괄할 수 있는 CMS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전문가는 “CMS 솔루션의 발전단계를 단순한 콘텐츠 생성과 출판을 1단계로 보고, 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2단계, 그리고 백엔드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3단계로 봤을 때, 현재 국내 솔루션들의 수준은 1단계에서 2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에 “올해 CMS 솔루션 업체들의 당면과제는 2단계에서 3단계로 진화, 즉 기존 제한된 CMS 기능을 넘어서 백엔드 시스템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콘텐츠와의 통합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MS 솔루션은 관리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기업내부에 존재하느냐, 외부에 존재하느냐에 따라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웹콘텐츠 관리를 위한 WCM과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상품카탈로그 관리를 위한 CMS(Catalog-Commerce), 기업내부의 문서관리를 위한 위한 DMS(Document Management System), 비디오 및 오디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DAM(Digital Asset Management), 그리고 DMS와 DAM을 통합한 ECM(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국내 CMS 시장은 이중 WCM 솔루션이 주류를 형성하며 발전해 왔다. 이는 그동안 기업내부의 시스템 측면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고객접점의 채널관리 측면에서 CMS에 대한 수요가 촉발돼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국내 공급중인 CMS 솔루션의 대부분은 WCM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B2B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고 기업내 다양한 문서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통합 관리 수요가 부상하면서, B2B CMS와 ECM 시장도 본격 성장기를 맞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B2B e마켓플레이스간 통합 및 연동(M2M)이 점차 본격화될 경우, CMS 솔루션은 각각의 e마켓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품정보 또는 전자 카탈로그 시스템을 호환해주는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주요 B2B CMS 솔루션 업체는 아스펙과 PCC 등 외국 업체를 비롯 아이비젠·인터케이엠·일렉트로피아·이네트·디지웹 등의 국내 업체가 있으며, ECM 솔루션 업체는 외국업체인 파일네트와 다큐멘텀이 대표적이다. 또 국내 ECM 솔루션 업체로는 K4M을 꼽을 수 있다.
<한민옥기자>
콘텐츠관리시스템이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는 물론 웹 구축 및 관리, 나아가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 e비즈니스의 핵심이 다양한 사이트 또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그 속에 흩어져 있는 각종 콘텐츠 및 데이터들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느냐는 데 있으며, 그 대안으로 바로 CMS가 주목받고 있는 것.
이미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 금융권, 포털 및 쇼핑몰, 그리고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CMS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여기에 최근들어 기업 내부에 산재돼 있는 각종 문서와 디지털 자산을 기존 사내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하려는 움직임까지 가세하면서 CMS에 대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솔루션 시장도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국내 CMS 시장에는 아이포스시스템·투나인정보기술·아이온커뮤니케이션 등 CMS 전문업체를 비롯 이모션·디자인스톰·네트빌·위지소프트 등 웹에이전시, K4M·넥스텍·한국지식웨어·유진데이타 등 XML 전문업체, KCC정보통신·동부DIS·다우기술 등 SI업체, 키브레인테크놀로지 등 DRM 업체, 빌테크놀로지 등 빌링업체, 로커스·넥서스커뮤니티 등 CTI 업체, 그리고 이네트·파이언소프트·인포웨어·아이브릿지·넷스루 등 각종 인터넷 솔루션 업체까지 30여개에 달하는 업체들이 가세해 치열한 선점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솔루션 업체들이 CMS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데 대해 전문가들은 CMS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특별한 기술력이 필요 없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을 뿐 아니라, 향후 시장전망에 대한 장밋빛 기대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올들어 자금과 마케팅력을 앞세운 유명 외국 솔루션 업체들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토종업체들과의 치열한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비넷·인터우븐·다큐멘텀·파일네트·머랜트 등이 직간접적으로 국내 진출해 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IBM·한국CA 등 대형 솔루션 업체들도 최근 관련 솔루션을 확보 또는 개발하면서 속속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이들 외국 솔루션 업체들은 공히 올해를 국내 CMS 시장의 원년으로 보고 다각적인 형태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온 고가의 가격정책을 국내 시장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가져갈 뿐 아니라, 기술 및 언어 지원문제 등을 거의 해결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외국 CMS 솔루션은 국내 솔루션에 비해 해외에서 일정 정도 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그룹웨어·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등 주요 기간 애플리케이션들과의 연동이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맞서 국내 업체들도 최근 잇따라 제휴를 체결,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수성에 나섰다. 국내 CMS 솔루션의 최대 강점은 가격으로, 외국 솔루션에 비해 많게는 수십배까지 경쟁력이 있다. 또 독특한 국내 기업문화를 수용할 수 있으며, 소스코드 공개가 어려운 외산에 비해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할 뿐 아니라 산업 또는 업종별 특성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국내 토종업체들은 특히 각종 합종연횡을 통해 공동 영업뿐 아니라 공동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파이언소프트―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엔피아시스템즈’를 비롯, ‘인컴아이엔씨―아이포스시스템즈’, ‘하늘정보―이씨마이너’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 현재 인포웨어·K4M·씨오텍 등 대다수의 CMS 솔루션 업체들이 동종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의 CMS 솔루션 기능 확대 추세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즉 이제 기업들은 단순히 콘텐츠 생성과 관리 및 배포 기능을 뛰어넘어 그룹웨어·ERP·CRM 등 기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 및 연동을 원하고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 로직과 프로세스를 포괄할 수 있는 CMS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전문가는 “CMS 솔루션의 발전단계를 단순한 콘텐츠 생성과 출판을 1단계로 보고, 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2단계, 그리고 백엔드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3단계로 봤을 때, 현재 국내 솔루션들의 수준은 1단계에서 2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에 “올해 CMS 솔루션 업체들의 당면과제는 2단계에서 3단계로 진화, 즉 기존 제한된 CMS 기능을 넘어서 백엔드 시스템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콘텐츠와의 통합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MS 솔루션은 관리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기업내부에 존재하느냐, 외부에 존재하느냐에 따라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웹콘텐츠 관리를 위한 WCM과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상품카탈로그 관리를 위한 CMS(Catalog-Commerce), 기업내부의 문서관리를 위한 위한 DMS(Document Management System), 비디오 및 오디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DAM(Digital Asset Management), 그리고 DMS와 DAM을 통합한 ECM(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국내 CMS 시장은 이중 WCM 솔루션이 주류를 형성하며 발전해 왔다. 이는 그동안 기업내부의 시스템 측면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고객접점의 채널관리 측면에서 CMS에 대한 수요가 촉발돼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국내 공급중인 CMS 솔루션의 대부분은 WCM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B2B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고 기업내 다양한 문서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통합 관리 수요가 부상하면서, B2B CMS와 ECM 시장도 본격 성장기를 맞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B2B e마켓플레이스간 통합 및 연동(M2M)이 점차 본격화될 경우, CMS 솔루션은 각각의 e마켓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품정보 또는 전자 카탈로그 시스템을 호환해주는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주요 B2B CMS 솔루션 업체는 아스펙과 PCC 등 외국 업체를 비롯 아이비젠·인터케이엠·일렉트로피아·이네트·디지웹 등의 국내 업체가 있으며, ECM 솔루션 업체는 외국업체인 파일네트와 다큐멘텀이 대표적이다. 또 국내 ECM 솔루션 업체로는 K4M을 꼽을 수 있다.
<한민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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