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모든 단말기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솔루션인 ’멀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모든 기기간 통합이 이뤄지는 유무선 연동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20일 KTF 관계사인 모빌닉(www.mobilenic.co.kr)에 따르면, KTF는 PC·핸드폰·PDA·디지털TV 등의 단말기 기종이나 단말기를 운영하는 운용언어에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기기마다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키로 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동일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각종 단말기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증권용 PDA가 골프용 PDA와 호환이 가능하고, PDA와 휴대폰, PC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단말기를 이용한 유무선 연동이 가능해 모바일 시스템통합(MSI) 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SI사업은 이메일·작업관리·주소록·재고관리·결재 등의 업무기능들을 언제 어디서나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모바일 기기에 연동시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모바일 SI사업은 무선네트워크의 불안정성, 애플리케이션의 불안정성, 모바일 표준기기의 부재 등으로 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했다. 이 같은 결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솔루션과 단말기를 하나로 통합해 유무선 연동을 시키는 멀티 플랫폼 개발이 필수적인 것이다.

모빌닉 조성훈 사장은 “2년 전부터 멀티 플랫폼 개발 사업에 착수해 현재 70% 정도 구축이 완료된 상태”라며 “이 플랫폼이 완성되면 게임·책·만화 같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와 UMS·이메일·SMS·PIMS 등의 모바일 오피스, 빌링·뱅킹 등의 모바일 커머스가 게임단말기·증권단말기·결제단말기 등에 상관없이 모두 다 받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식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