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교통신호등에 대한 국가표준(KS) 규격이 제정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백열전구를 사용한 신호등에 비해 전력소모를 크게 줄이고 색깔이 선명한 LED 교통신호등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ED 교통신호등은 백열전구 신호등보다 수명이 10배 이상 길어 유지보수비를 줄일 수 있고 전력소비도 8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산자부는 전국의 교통신호등 28만여개를 모두 LED 신호등으로 교체하면 연간 114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또 내달 중 국내 생산업체에 대한 KS인증 부여 및 LED 교통신호등 제조공장이 갖춰야 할 제조설비·검사설비·검사방법·품질관리방법 등에 필요한 심사기준을 제정·공고할 계획이다.

<서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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